
하나은행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포용적 금융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햇살론 특례보증과 일반보증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대출 신규일부터 1년간 대출 잔액의 2%를 월 단위로 환산해 하나머니 형태로 매달 현금성 캐시백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1000만원 대출금에 12.5% 이자율이 적용된 경우, 이자 납부 이후 다음 달 세 번째 영업일에 매월 1만6667원이 환급되어 1년간 약 20만원이 환급된다.
햇살론은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료율(최대 6.5%)과 은행 이자율(6%)을 합산해 금리가 산정되는 대표적 서민금융 상품이다. 이번 프로그램 시행과 함께 보증료율 인하 및 이자율 감면이 적용되면서 금융 부담 경감 효과가 커졌다.
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서민·취약계층이 제도권 금융에서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 12조원, 서민·취약계층 대상 4조원 등 총 16조원의 포용금융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민·취약계층에는 새희망홀씨대출 우대금리 적용과 원리금 감면 등 자체 채무조정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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