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에이비엘바이오는 4일 오후 현재 9,400원 내린 19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락률은 4.64%다. 앞서 관련 이슈가 불거진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조정된 데 이어, 변동성은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DS증권 리포트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의 파트너사인 사노피는 1월 29일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파이프라인 우선순위 조정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에이비엘바이오가 2022년 라이선스 아웃한 α-synxIGF1R 이중항체 ABL301(SAR446159)이 ‘우선순위 하향’으로 분류되며, 임상 중단 또는 권리 반환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해당 발표 당일 에이비엘바이오 주가는 약 20% 급락한 바 있다.
다만 회사 측은 해당 표현을 계약 해지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상 전략을 재정렬하는 과정에서 사용된 표현이며, 파킨슨병 적응증의 개발 난이도를 고려해 보다 정교한 전략을 검토하는 단계라는 설명이다. 사노피가 선택한 이미징 기반 개발 전략을 적용하기 위해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반영됐다는 해석도 함께 제시됐다.
BBB 셔틀 플랫폼 가치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왔다. ABL301은 BBB 셔틀 기술인 Grabody B를 활용한 파이프라인으로, 2025년 9월 임상 1상 CSR 확보 이후 같은 해 11월 일라이 릴리와 플랫폼 계약이 체결된 이력이 있다. 또한 임상 1상 결과를 통해 플랫폼 안전성은 이미 확인됐으며, CSF 지표 역시 BBB 셔틀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데 의미 있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Grabody B 플랫폼의 유효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근거로 언급됐다.
향후 일정으로는 BBB 셔틀 기술의 확장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주목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Ionis와 함께 Grabody B를 RNA 근육 셔틀로 확장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며, 해당 연구 결과는 올해 상반기 중 논문 형태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플랫폼 확장성이 확인될 경우 추가적인 가치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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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