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19일)을 맞아 원익홀딩스의 주가 향방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공시된 2025사업연도 연결 기준 실적에서 영업손실 전환과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투자자들의 해석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6,225억6,110만9,810원으로 전년 대비 3.5%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06억1,444만9,862원 흑자에서 3억4,191만8,389원 영업손실로 전환됐다. 반면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은 638억1,675만1,550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당기순이익도 476억7,705만3,319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 단기 주가 변수는 ‘영업손실 전환’
통상적으로 주가는 본업 수익성을 나타내는 영업이익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흑자에서 적자로의 전환은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이번 실적에서 매출 감소와 함께 영업손실로 돌아선 점은 단기적으로 부담 요인으로 평가될 수 있다
■ 순이익 흑자, 방어 논리로 작용할지 주목
다만 순이익이 1,087억3,989만523원 증가하며 흑자 전환한 점은 하방을 지지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관계기업 업황 개선에 따른 지분법손익 증가와 유휴자산 매각을 주요 원인으로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순이익 개선의 지속 가능성과 일회성 요인 여부를 가늠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날 수 있다. 만약 일회성 이익 비중이 높다는 인식이 형성될 경우, 주가는 영업손실 전환에 더 무게를 둘 가능성도 있다.
■ 연휴 이후 첫 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
특히 실적 방향성이 엇갈릴 경우, 장 초반 매도·매수 공방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업손익 추세의 지속 여부 ▲관계기업 실적 의존도 ▲자산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 규모 ▲재무구조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편, 해당 실적은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연결 기준 잠정 수치로, 향후 감사 결과 및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 본 기사는 공시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주가 방향을 단정하거나 투자 판단을 권유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본지는 법적 재정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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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