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비전이 국내 최대 보안 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2026(SECON2026)’에 참가해 AI 칩셋 기반의 차세대 영상보안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3년 만에 단독 부스로 참가한 행사로, 최신 시스템온칩(SoC) ‘와이즈넷(Wisenet)9’이 탑재된 AI 카메라를 중심으로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와이즈넷9 칩셋의 핵심 성능을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암실을 마련해 저조도 환경에서의 영상 품질을 구현했다. 와이즈넷9은 이미지 개선과 AI 영상 분석을 각각 별도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처리해 극도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보인다. 이 칩셋이 탑재된 카메라는 AI 기반 노이즈 저감(NR) 기술을 통해 픽셀 정보를 세밀하게 구분하고, 노이즈를 정밀하게 제거한다.
또한 ‘와이즈넷 AI 존’에서는 공장, 물류, 교통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영상보안 솔루션을 실시간으로 시연했다. 관람객들은 AI 카메라의 다양한 활용 방식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었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핵심 기능인 DPM(Dynamic Privacy Masking)도 주목을 받았다. AI DPM은 실시간으로 민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모니터링 화면에는 신분 확인이 어려운 실루엣 형태로 객체를 표시한다.
영상보안 장비의 설계부터 관리, 유지보수까지 전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도 키오스크를 통해 체험 가능했다. 디자인프로(DesignPro)는 솔루션 설계 과정을 지원하고, 콘피그프로(ConfigPro)는 다수 장비를 원격 일괄 설정하며, 헬스프로(HealthPro)는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4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와이즈넷9의 기술적 성과를 확인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AI 카메라 성능을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현장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