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비트코인이 다시 아래로 밀리는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가 비트코인 하락을 부를 수 있는 매도 신호를 짚었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한 내용을 보면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밀릴 수 있다고 봤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랜트는 엑스(X) 글에서 비트코인이 상승 쐐기형 매도 신호를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가 함께 올린 차트에는 이번 하락 구간에서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이 6만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는 흐름이 담겼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이 가격대로 내려온 때는 2월 6일(현지시간)이었고, 이후 이란 전쟁에도 7만6000달러선까지 되돌림이 나왔다고 코인게이프는 보도했다.
브랜트는 또 다른 엑스 글에서도 비트코인 약세 흐름을 다시 짚으며 큰 폭 하락 가능성을 내비쳤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이 다른 시장보다 전통 차트 흐름을 더 잘 따른다고 했고, 이런 약세 구도가 실제로 쉽게 펼쳐질 수 있다고 봤다. 브랜트는 차트에 4만9000달러도 표시했는데, 코인게이프는 이를 두고 비트코인이 그 수준까지 밀릴 수 있고, 그 지점이 바닥이 될 수도 있다는 뜻으로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브랜트는 앞서도 약세장이 이어지는 동안 비트코인이 5만달러 아래로 내려갈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코인게이프는 이번 분석이 비트코인이 이란 전쟁과 평화 협상 불확실성에 따른 하방 압력을 받는 시점에 나왔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6만6000달러 아래로 내려왔고, 하루 기준 4% 넘게 떨어졌다고 코인게이프는 보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트럼프의 이란 공습 연기 결정도 시장 불안을 가라앉히지 못했고, 그 여파 속에 이번 비트코인 하락이 이어졌다.
양쪽에서 엇갈린 말이 나오는 점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닫혀 있다고 밝혔고, 이는 트럼프가 하루 전 이란이 선의의 표시로 유조선 10척의 해협 통과를 허용했다고 말한 뒤 나온 것이다.
시장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도 비트코인이 지금 6만6000달러에서 6만7000달러 사이의 매우 중요한 지지 구간에 올라가 있다고 짚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는 이 구간 아래로 내려가면 비트코인이 새 저점을 찍는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대로 대표 가상자산이 7만달러선을 다시 되찾으면 짧은 기간 반등이 다시 나올 수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테드 필로우스는 또 다른 엑스 글에서 비트코인이 가격 흐름과 RSI 오름세를 모두 잃었다고 말했고, 이를 “큰 약세 신호”라고 불렀다고 코인게이프는 보도했다. 또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그는 비트코인이 아직 바닥 구간에 들어선 것은 아니지만, 5만달러 쪽으로 내려가면 바닥 만들기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필로우스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오른 점도 짚으며, 이는 가상자산에 약세 재료라고 말했다. 코인게이프는 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 기대 같은 다른 거시 흐름도 이번 비트코인 하락에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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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