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지코인이 최근 24시간 동안 4.26% 하락하며 약 0.0927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가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번 하락은 전체 가상자산 시장의 완만한 조정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다만 가격은 여전히 0.092달러 주요 지지선 위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 수요가 일부 남아 있는 모습이다.
코인게이프는 시장 참여자들이 오는 4월 1일(현지시간) 예정된 Qubic 통합 업데이트를 앞두고 상승 모멘텀 확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거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1.18% 감소한 2조4000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관련 자산 매도와 알트코인 전반에서 자금 이탈이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 이후 하락했고, 이더리움은 2100달러 선 위에서 횡보 중이라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Qubic은 4월 1일(현지시간)을 목표로 도지코인 채굴 캠페인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이전 모네로 관련 전략으로 논란을 겪은 이후 진행되는 새로운 시도다.
Qubic은 이번 론칭이 단순한 서비스 출시를 넘어 네트워크 성능을 점검하는 시험 성격도 갖는다고 설명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을 통해 생성된 도지코인 채굴 지분은 ‘오라클 머신’이라는 검증 시스템을 거치게 된다.
이 오라클 머신은 네트워크 전반에 분산된 독립 컴퓨터로 구성되며, 각 컴퓨터가 제출된 채굴 데이터를 개별적으로 검증해 정확성과 성능을 확인한다. 코인게이프는 해당 시스템이 2월 11일(현지시간) 메인넷에서 가동되기 시작했으며, 도지코인 채굴은 이 구조 위에서 작동하는 첫 외부 작업증명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라고 전했다.
회사 측은 이번 시도가 외부 채굴 활동이 Qubic 내부 토큰 구조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과거 모네로 관련 논란 여파로 시장에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도 존재하며, 이번 도지코인 실험이 기술적 비전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CryptoQuant 데이터를 인용해 최근 도지코인 현물 시장에서 매수 압력이 강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90일 누적 거래량 지표에서 주요 거래소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매수세가 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차트상 녹색 막대가 이어지는 흐름은 매수자가 매도자보다 우위에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통상 가격 상승 모멘텀이 형성되기 전 나타나는 신호로 해석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에도 유사한 흐름 속에서 가격이 0.08달러 수준 근처에서 움직인 바 있다고 코인게이프는 설명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현재 도지코인은 4시간 차트 기준 매도 압력에 밀리며 단기 주도권이 약화된 상태다. 가격은 0.10달러 저항선을 넘지 못한 이후 약 0.09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도 다소 약세를 가리키고 있다. 코인게이프는 상대강도지수(RSI)가 40대 초반 수준으로 내려오며 상승세가 둔화됐고, MACD 역시 초기 약세 교차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상승세가 다시 힘을 얻기 위해서는 0.095달러 저항선을 회복해야 하며, 이를 돌파할 경우 0.10달러 재도전 가능성이 열릴 수 있다. 이후에는 0.103달러, 0.105달러 구간이 다음 목표로 제시된다.
반면 0.09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매도 압력이 확대될 수 있으며, 단기적으로 0.088달러, 나아가 0.085달러까지 하락 가능성도 제기된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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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