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02
식약처·산업부·복지부, 수액제 등 필수의약품 공급 간담회 개최

필수 의약품인 수액제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정부와 업계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 보건복지부와 함께 수액제 등 주요 의약품의 원활한 공급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HK이노엔, JW중외제약, 녹십자MS, 대한약품공업, 제약바이오협회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정부와 업계는 수액제 제조에 필수적인 플라스틱 수지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점검했다. 산업통상부는 이미 3개월간 수액제 포장재의 수급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했으며, 추가적인 대체 공급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그동안 의료 현장과 업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플라스틱 수지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중동전쟁 등으로 인한 공급 차질을 언급하며, 플라스틱 레진의 의료용 우선 공급, 의약품 소량포장 의무 완화, 원가 상승을 반영한 재정 지원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레진의 보건의료용 우선 공급, 소량포장 의무 완화, 나프타 추경 등 원가 상승을 보완할 수 있는 재정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수액제는 환자의 생명 유지와 회복에 필수적인 의약품"이라며, 정부가 관계부처와 협력해 필수의약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통해 의료현장이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2026-03-18
오유경 식약처장,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홍보·유연성 강화' 약속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의 현장 혼란을 줄이기 위해 제도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고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18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운영자, 예비 창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제도 시행 초기의 현장 애로사항과 온라인상에 퍼진 오정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음식점 운영자에게 위험 부담이 집중된다는 점, 영업정지 등 리스크로 인해 일부 업소가 '노팻존'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또, 제도 시행 초기인 만큼 식약처가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해줄 것을 요청했다. 1인 운영 업소에서 예방접종 증명서 확인이 어렵다는 의견과 식탁 간 거리 제한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현장에서 제도를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기준을 지나치게 세분화하지 않았다고 설명하며, "제도 유연성을 높이고 영업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여러 기준을 지나치게 세세하게 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홍보를 강화해 불필요한 오해를 줄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인 운영 업소의 편의성 제고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식탁 간 거리 제한과 관련해서는 "직접 현장을 확인해 이동금지 장치 종류나 특정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사례 등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동 식품안전정책과 과장은 "위생과 안전을 담보하는 게 이번 제도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달 초부터 시행된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에 따라, 개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음식점 출입이 제한적으로 허용됐다. 다만, 모든 음식점이 대상은 아니며, 업주가 동반 출입을 허용하고 주방 칸막이 설치 등 위생·안전 기준을 갖춘 곳에 한해 가능하다.
식약처는 지방정부와 협력하고 소상공인과 소통하며, 영업자가 제도를 안정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6-03-16
식약처, 육회·곱창 등 740여 곳 위생 점검…27일까지 전국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식용 식육과 곱창 등 식육 부산물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 740여 개 식육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17개 지방정부와 함께 위생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수거·검사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되는 등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체와 생식용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업체를 포함해 진행된다. 점검 내용에는 생식용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 보존 및 유통 온도 준수, 생산 및 판매 기록 관리 등이 포함된다.
아울러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육회 제품을 포함해 870여 건을 수거해 동물용의약품, 농약 등 잔류물질, 생식용 제품의 경우 식중독균 8종, 식육 부산물의 경우 납과 카드뮴 등 중금속 검사를 병행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조업체에 대해 원료육 입고부터 최종 제품 포장까지 설비와 기구, 용기의 세척·소독 등 제조 환경을 철저히 위생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소비자에게는 육회 등 구매 시 색상, 내용물 상태, 보관 온도, 포장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 후에는 신속히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온라인 구매 시에는 즉시 수령해 섭취할 수 있는 경우에만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와 지방정부는 이번 점검을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 2026-03-14
반려동물 동반 음식점, 시행 2주 만에 623곳으로 급증…식약처 현장 지원 효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반려동물 동반출입이 가능한 음식점 수가 제도 시행 첫 주 287곳에서 둘째 주 623곳으로 크게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 같은 증가가 지방정부와 협력해 영업자들에게 시설비 지원, 안내 표지판 무료 제공, 현장 적용 매뉴얼 배포, 사전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동반출입 제도는 지난 1일부터 시행됐으며, 희망하는 영업자가 위생과 안전 기준을 준수하면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 출입이 가능하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다음 주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운영자, 노펫존 운영자, 반려인 등과 현장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15일에는 세종과 충북 청주 인근의 관련 음식점과 카페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 2026-02-12
식약처,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허가·심사 전담조직 신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약품 허가와 심사 과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한 전담 조직(TF)을 구성하고,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정부의 경제성장전략인 'AI 대전환 15대 선도프로젝트' 중 'AI 신약심사'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목표는 신약 심사 기간을 세계적으로 단축해 국민 건강 증진과 제약·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데 있다.
올해 식약처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원료 의약품 규격,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 심사 등 주요 심사 업무에 적합한 AI 모델과 시스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3년에 걸쳐 의약품 허가와 신고 전반으로 AI 심사 시스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심사자가 방대한 허가·심사 자료를 빠르게 번역·검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요 지표 산출 및 반복적·정형적 업무의 자동화도 추진된다. 또한, 산업체가 자료 제출 전 오류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도 개발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약품 AI 심사 시스템 구축은 규제과학에 기반한 인공지능 전환의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향후 3년간 단계적으로 AI 심사 시스템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 2026-02-05
대한민국, 국제식품규격 CCPFV 의장국 공식화…식약처 오유경 "식품안전 역량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가공과채류분과(CCPFV) 의장국 수임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엑스 마곡에서 열렸으며, Codex,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와 식품 산업 및 학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CCPFV는 과일과 채소 가공식품의 안전, 품질, 표시 기준을 논의하는 Codex의 주요 분과로, 국제 식품 규격 제정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CCPFV 의장국임을 공식화하는 기념식과 함께, 의장국 운영을 지원하는 협력체 출범을 알리는 거버넌스 발족식이 진행됐다. 오후에는 '글로벌 식품 환경 변화와 CCPFV의 역할'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려, 향후 분과 운영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의장국 수임은 대한민국의 식품안전관리 역량과 국제사회에 대한 책임 있는 기여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가 앞으로도 Codex 활동과 국제 식품 기준 논의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CCPFV 의장국 운영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를 구성했으며, 향후 관련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 2026-01-30
식약처·제약바이오협회, '수출규제지원 사무국' 신설…기업 해외진출 지원 본격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새롭게 출범했다.
서울 서초구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양 기관은 사무국 신설을 공식화했다. 이번 사무국은 국가별로 상이한 의약품 허가 제도와 규제 장벽으로 인해 기업들이 겪는 수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무국은 해외 인허가 사례와 각국의 허가 제도 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규제 관련 상담과 수출국 규제당국과의 소통 기회도 지원한다. 기업이 규제와 관련된 어려움을 접수하면, 전문가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수출 과정에서의 고충을 줄이고, 정부는 국가별 규제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사무국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산하에 설치되며, 전담 인력이 배치되고 운영 예산도 지원된다. 수출 상담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대한민국 의약품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식약처만이 할 수 있는 규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사무국이 의약품 수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식약처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향후 사무국은 기업의 규제 애로 접수와 전문가 검토를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 2026-01-28
식약처, 정부업무평가 3개 부문 우수기관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5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47개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의 성과를 중심으로 실시됐다. 식약처는 역점정책, 규제 합리화, 정부혁신 등 세 가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식약처는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와 민생 관련 규제의 합리적 개선, 그리고 행정서비스와 업무 방식의 혁신을 통해 정부의 효율성을 높인 점이 인정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올해도 우리 국민 모두가 누리는 식의약 안심 일상을 구현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의약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6-01-26
식약처,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 성능인증 제도 26일 시행…거짓 광고 땐 판매중지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의 성능인증과 유통 관리 제도가 도입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심박수계, 지방 측정 체중계 등 건강 유지와 의료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에 대한 성능인증 및 유통관리 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디지털의료제품법 시행규칙' 등 관련 규정 정비를 통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심박수, 산소포화도, 체성분, 걸음 수 측정·분석 제품을 우선적으로 디지털의료·건강지원기기로 지정한다. 초기에는 오랜 기간 건강관리 도구로 사용된 제품을 중심으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이후 운동·식이·정신건강 증진 제품까지 지정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품별 성능 기준이 마련되며, 기업이 원할 경우 성능검사를 거쳐 성능인증을 받을 수 있다. 성능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포장, 용기, 홍보물 등에 인증 표지를 부착할 수 있다. 민간 전문단체나 법인을 성능인증기관으로 지정하기 위한 근거도 마련됐으며, 이에 따라 모집공고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통 관리도 강화된다. 거짓·과대광고 등으로 국민 건강에 위해를 끼치거나 우려가 있는 제품의 제조·수입·판매자에게는 회수, 교환, 폐기, 판매중지 명령이 내려지고, 관련 정보가 공표된다. 또한,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수입하는 자는 제품 명칭, 제조·수입자 정보, 사용 목적 등을 식약처장에게 자율 신고할 수 있다.
신고된 제품 정보는 공개되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시스템을 통해 관계 부처와 기관에 공유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작년에 이어 CES 2026에서도 디지털헬스는 단연 화두였던 분야"라고 언급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국민건강 증진과 신산업 성장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민은 믿고 산업은 발전하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제도적 기반을 확대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정보 공유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 2026-01-20
식약처, UAE 의료제품 규제기관 공식 참조기관 인정…허가 절차 대폭 간소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랍에미리트(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DE)으로부터 의료제품 분야의 공식 참조기관으로 지정됐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해 11월 18일 한-UAE 정상회담에서 체결된 바이오·헬스 협력 양해각서(MOU)와 이후 양자 회의의 실질적 이행 결과로 이뤄졌다. 의료제품 분야에는 의약품, 바이오, 의료기기 등이 포함된다.
EDE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요청에 따라 기관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식약처를 참조 규제기관으로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규제 협력이 제도적 신뢰 단계로 격상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이전까지는 UAE에서 의료제품 허가를 신청하려면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해외 기관의 허가가 필요했으나, 앞으로는 식약처 허가만으로도 UAE 허가 신청이 가능해진다. 또한 허가 심사 기간 단축, 심사 절차 간소화, 제조시설 실사 면제 등의 혜택이 적용될 수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약처의 규제 역량과 전문성이 중동 핵심 거점 국가에서 공식 인정받았다"며, "우리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K-바이오·헬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참조기관 인정에 따라 UAE 시장 진입 기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관련 제도 이행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 2025-12-11
식약처·KFDA, K-푸드 지원 박차…88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올해 K-푸드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전개했다.
양 기관은 전국 약 20개소에서 업계와 규제기관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수출 통관 단계에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과 연계해 검사 및 홍보 지원도 함께 추진했다.
주요 수입국인 중국, 대만, 싱가포르의 관련 공무원들을 초청해 식품 안전 인적자원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국가 간 신뢰 구축에도 힘썼다. 수출국 규제기관과 국내 기업이 직접 만나는 설명회에서는 각국의 안전기준, 심사 절차, 통관 요건 등을 상세히 안내해 기업들이 수출 준비 과정에서 겪는 불확실성을 줄이도록 지원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올해 15개 업체가 17개 제품에 대해 약 88만달러(약 12억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수출국 규제정보 제공 확대, 통관단계 기술지원 고도화, 바우처 연계 지원 강화 등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5-11-27
K-뷰티 수출 역대 최대...식약처, AI·빅데이터로 안전성·품질 경쟁력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7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K-뷰티 산업의 안전성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화장품 산업은 지난해 수출액 102억달러를 기록하며 프랑스,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수출국에 올랐다. 수출 대상국도 중국 중심에서 북미, 유럽, 중동, 동남아, 일본 등으로 확대됐다.
그러나 유럽과 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할랄 인증 표시 의무화 등 비관세 장벽이 강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글로벌 협력 전략만으로는 지속적인 성장에 한계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식약처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K-뷰티 산업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정부 인프라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속한 제품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우선,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 관련 기술 인프라 구축이 추진된다. 전담 기관인 화장품안전정보센터(가칭)를 운영해 안전성 평가 기술 지원과 국제 기준 선도를 도모한다. 중소·영세업체의 GMP 인증과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도 지원한다. 소비자들이 화장품 안전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e-라벨 표시 제도를 도입하고, 점자 및 수어 영상 정보 제공도 확대한다.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규제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흥 수출국 규제당국을 초청하는 글로벌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해 할랄 요건을 갖춘 원료와 제조사 데이터베이스를 마련하고, 맞춤형 할랄 인증 컨설팅과 국제 협력을 통한 인증 기관 간 상호인정도 지원한다.
위조 화장품에 대한 대응도 강화된다. AI를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제출서류 사전 검토와 민원서류 요건 검토를 통해 제품화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수출국 규제 정보 데이터베이스의 맞춤 검색 기능을 최적화한 '생성형 AI 코스봇'도 운영한다.
또한, 고체형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기준을 마련해 심사 기간을 기존 60일에서 2~3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해외 인허가, 수출규제 대응을 전담하는 규제과학 전문가(RA)도 양성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중소기업 수출 1위인 화장품 산업에 대해 규제혁신과 글로벌 규제 외교를 통해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11-27
식약처, WHO '식품안전 비상대응 협력센터' 세계 최초 지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비상대응 분야 협력센터'로 지정됐다.
WHO 협력센터는 국제 보건사업을 위해 WHO가 각 분야별로 선정하는 전문기관이다. 이번에 식약처가 지정된 분야는 '식품안전 비상대응'으로, 이 분야에서 WHO가 협력센터를 지정한 것은 세계 최초다.
식약처는 지난 10여년간 국제식품안전당국 네트워크(INFOSAN)와 협력하며 식품안전 비상대응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이러한 활동이 이번 협력센터 지정의 배경이 됐다.
협력센터는 WHO와 협력해 인포산 회원국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교육과 훈련을 제공한다. 또한 식품안전비상대응계획(FSER) 개발 등 기술 지원, 회원국 간 협력과 네트워킹 강화를 위한 글로벌 및 지역 회의 지원 등의 역할을 맡는다.
식약처는 이번 협력센터 지정이 우리나라 식품안전 체계와 대응 역량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는 이날 본부동 1층에서 협력센터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WHO 협력센터 지정은 우리나라 식품안전 비상대응 관리체계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며, "이를 기반으로 전 세계 식품안전 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11-21
식약처-전남도, 단순처리 농수산물 위생관리 강화 MOU 체결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전라남도가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위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위생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위생관리 교육과 홍보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자율점검 현장관리를 위해 민간기관과의 협력 지원도 포함됐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절단, 탈피, 건조, 세척 등 최소한의 공정만 거친 마른김, 마른미역, 절임배추 등이 해당된다. 이들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 영업등록 의무가 없어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식약처와 전라남도는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정별 중점 관리방법과 공통 위생규칙을 담은 위생관리 매뉴얼을 공동 제작할 계획이다. 참여업체에는 수질 검사비 등 인센티브도 지원할 예정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협약이 국내 농수산물의 위생 안전수준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라남도가 전국 김 생산과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지역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수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 2025-11-20
식약처, 대전서 '식의약 정책이음' 화장품편 개최…산업계·전문가 25명 정책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전식약청에서 화장품 산업계와 정책 협의를 위한 '식의약 정책이음 지역현장 열린마당' 화장품편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대구와 부산에서 각각 의료기기와 수입식품을 주제로 열린 데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이번에는 대전·충청·세종 지역의 화장품 업계, 학계, 대한화장품협회, 소비자단체 등 약 25명이 참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과 지원체계 구축, 중동·남미 등 신시장 수출 지원, 기능성화장품 고시 품목 확대 검토 등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와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안된 소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업계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화장품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2025-11-18
'제39회 약의 날'…식약처, 43점 유공 포상·K-바이오 육성 강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39회 약의 날 기념식'을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안전한 약, 건강한 국민, 함께하는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국회, 산업계, 학계 등 약업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약품의 공공재적 가치와 국민 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또한, 국내 제약산업의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업적을 치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에게 훈장, 포장, 표창이 수여됐다. 윤석근 일성아이에스 대표이사는 동탑산업훈장을, 서영호 동부산약품 대표이사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행사에 앞서 의약품 안전 사용 포스터·카툰 공모전 시상식과 의약품 부작용 관련 세미나가 열렸다. 아울러, 약 바르게 알기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8개 기관이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이제는 진정한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뛰어난 연구 인력, 세계적 수준의 제조 기반 등 전 세계에 입증된 K-바이오 의약산업에서 민간의 창의와 역동성이 만개할 수 있도록 과감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제약산업은 국민 건강 지킴이이자 국가 미래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건강한 미래로 나아가는 길목에 식약처는 함께 소통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5-11-11
식약처, 나이지리아 NAFDAC 백신·의료기기 '참조기관' 공식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나이지리아 식품의약품청(NAFDAC)으로부터 백신과 의료기기 분야에서 '참조기관'으로 공식 지정됐다.
나이지리아는 참조기관이 승인한 의료제품에 대해 자국 내 허가등록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속하게 심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 생산된 백신과 의료기기는 나이지리아에서 신뢰기반 인정제도(Reliance Pathway)를 적용받아 심사 기간이 단축되고, 허가 절차도 간편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조치로 국내 제품의 나이지리아 시장 진입이 빨라지고, 제품의 경쟁력과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세계 최초 WLA(WHO 우수규제기관목록) 등재 이후 필리핀, 파라과이, 에콰도르, 이집트에 이어 나이지리아에서도 참조기관으로 인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각적인 규제협력 활동이 주요 교역국가인 나이지리아의 관심과 협력을 이끌어낸 결과로, 우리의 우수한 규제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규제 외교의 큰 성과"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5-10-31
오유경 식약처장, 영일만항 '피아노랜드호' 위생 점검···APEC 2025 앞두고 식중독 검사 체계 집중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피아노랜드호'를 찾아 식음료 위생과 식중독 예방 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APEC 2025 정상회의' 기간 동안 외국 국적 크루즈선이 선상호텔로 활용되는 상황에서, 각국 경제인에게 제공되는 식음료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진행됐다. 오 처장은 조리 및 제조시설의 위생 상태, 식음료 운반 및 온도 관리 등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으며, 숙박시설 인근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의 검사 체계도 직접 점검했다.
식약처는 지난달 22일부터 회의장 등에서 제공되는 식음료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호처, 경상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식음료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오 처장은 이달 23일 경주시 보문로의 라한셀렉트, 힐튼호텔 등 주요 식음료 시설을 방문해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시설 관계자들에게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요청한 바 있다.
오유경 처장은 "선상호텔이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맛과 위생을 동시에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국내 항만에서 운영되는 만큼 국내 호텔 수준의 위생 관리가 필요하다"며, "식약처도 식중독 등 식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APEC 2025 정상회의가 종료될 때까지 식음료 공급시설 점검과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2025-10-23
오유경 처장-김민석 국무총리, APEC 정상회의 앞두고 식음료 안전 현장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주요 식음료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라한셀렉트, 힐튼호텔 등 정상회의 관련 식음료 제공 시설을 방문해 위생 및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조리시설 관계자들에게 위생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점검 과정에서 식재료 보관창고의 청결과 온도 유지, 조리장 위생, 식재료 입고부터 조리·운반에 이르는 전 과정의 안전관리 실태가 중점적으로 살펴졌다. 또한 회의장 주변에 배치된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을 통해 식중독균 검사 체계도 점검했다.
식약처는 이번 정상회의 기간 동안 식중독 신속 검사 차량 7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차량들은 국제행사에서 식음료 안전관리에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세 차례의 APEC 고위관리회의에서 식중독 발생이 없었다고 밝혔다.
오유경 처장은 "세계 각국 정상과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정상회의 기간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음료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행사 기간 식음료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행정家ㅣ행정가] 식품의약품안전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