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금융그룹이 서울 서초구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 강남 HUB에서 'KB스타터스 웰컴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AI, 딥테크, 기후테크 등 미래 산업을 이끄는 혁신 스타트업 50개사와 주요 계열사 관계자가 참여한 자리다.
'KB스타터스 웰컴데이'는 KB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새롭게 선발된 기업과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모여 협업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네트워킹 행사다. 행사 주제는 '커넥트(Connect), 빌드(Build), 스케일업(Scale-up)'으로, 스타트업과 긴밀한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스타트업 대표와 임직원,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인베스트먼트 등 주요 협업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친환경 행사 전문 브랜드 '테이블타임즈'(㈜만만한녀석들)가 제공한 친환경 모듈형 행사 집기를 사용해 벌목 약 40.89그루를 막고 약 351.62kgCO2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
KB금융은 AI 전환과 기술 중심의 산업 재편이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스타트업과의 협력이 금융 분야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핵심 기반이라고 평가한다. 청년 창업가와 기술 스타트업이 금융사, 투자자, 글로벌 파트너와 시기 적절하게 연결될 수 있도록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협업,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포함하는 성장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2026년에는 초기 창업기업과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순회 설명회를 통해 총 12개 청년 기업을 신규 선발했다. 'KB스타터스'에 선정된 기업들은 KB금융 계열사와의 협업,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참여, 그리고 강남·전북·싱가포르 전용 업무 공간 제공 등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받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창업기업의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가 실제 서비스와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KB스타터스와의 협업 생태계를 더욱 확대할 것"이라며 "주요 계열사와의 협업 및 투자 연계를 통해 혁신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B금융은 2015년부터 국내 금융권 최초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를 운영해왔다. 2026년까지 총 438개 기업이 선발됐으며, 누적 투자 금액은 3089억원에 이른다. 선정 기업은 전용 사무공간 제공, 계열사 협업, 전문가 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 지원 등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받는다.
2026년 국내 부문에는 총 35개 사가 선정됐으며, 주요 기업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솔루션 업체 갭택, AI 의사결정 엔진 개발사 관악연구소, 전기화물차 특화 AI SaaS 솔루션 회사 꾼, 고품질 PCR 플라스틱 재생소재 개발사 넷제로인터스트리즈, AI 기반 데이터베이스 가속 솔루션 제공 기업 노크랩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카페 원부자재 B2B 거래 플랫폼 니어라운드, AI·빅데이터 금융 서비스 데일리페이, AI 매칭 플랫폼 든든피플, 맞춤형 리서치 기업 디비디랩, 자동차 렌탈 플랫폼 디자인앤프랙티스 등 다양한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글로벌 부문에는 15개 사가 포함됐으며, 중소기업 자금경색 해소 서비스 'FlowPay'를 운영하는 276홀딩스, 다국가 판매·결제 데이터 자동화 시스템 노태그코리아, 친환경 행사 전문 브랜드 '테이블타임즈' 운영사 만만한녀석들, 공모주 간편투자 서비스 '일육공' 운영사 메타로고스, 전기 이륜차 기반 탄소 감축 플랫폼 베리워즈 등이 주요 기업으로 선정됐다. 또한 AI 생성형 솔루션 사이오닉에이아이, 글로벌 QR 주문·결제 플랫폼 소프트먼트, AI 자율운항 기술 개발사 씨드로닉스, 청소년 금융 교육 플랫폼 아이쿠카, AI 생체인식 솔루션 유니버스에이아이도 포함된다.
그 밖에 금융사 대상 AI 리스크관리 솔루션 지엔이테크홀딩스, 정책·규제 모니터링 솔루션 코딧, 우주 AI솔루션 텔레픽스, AI 실시간 영상분석 솔루션 피아스페이스, AI 기반 부동산 리스크 분석 플랫폼 한국자산매입 등도 2026년 글로벌 부문에 선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