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5-14
내주 초까지 덥다…14~17일 최고 32도, 큰 일교차

기상청은 전국적으로 강한 햇볕과 더운 날씨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우리나라 상하층 모두에 고기압이 자리 잡고 있으며, 이러한 기압계가 주 초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대기 상층의 고기압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는 것을 막고, 하층 고기압은 하강 기류를 유발해 구름 형성을 억제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구름이 거의 없고, 일사량이 많아 기온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
14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31도 사이로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5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2∼18도, 낮 최고기온이 22∼32도에 이를 전망이다. 주말인 16일과 17일에도 각각 아침 최저기온이 12∼18도, 13∼18도, 낮 최고기온이 23∼32도, 23∼33도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한낮 기온이 '6월 초'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기온 분포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4일과 15일에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불면서, 서울 등 수도권과 백두대간 서쪽 지역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높을 전망이다. 이는 산맥을 넘어 불어오는 바람이 더욱 뜨겁고 건조해지기 때문이다. 주말에는 동해상 고기압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서쪽에서 새로운 고기압이 접근하면서 내륙 지역에 서풍이 불어 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름이 거의 없고 대기가 건조해 일교차도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나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질 전망이다.
다음 주 수요일인 20일에는 남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저기압이 발달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로 인해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 2026-05-14
강릉 돌발가뭄 정보, 온라인 제공…기상청 '3개월 SPI3' 도입

기상청이 강원 강릉시에서 발생한 돌발가뭄과 같은 단기간 가뭄에 대한 감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기상청은 14일 '수문기상 가뭄 정보 시스템'(hydro.kma.go.kr)에 돌발가뭄 감시 정보와 함께 3개월 누적 강수량을 기반으로 산출되는 표준강수지수(SPI3)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6개월 누적 강수량을 바탕으로 산출되는 표준강수지수(SPI6)를 주로 활용해 기상가뭄을 판단해 왔다. 그러나 6개월 표준강수지수는 단기간에 발생하는 가뭄을 신속하게 포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돌발가뭄은 짧은 기간 동안 강수량이 부족하고, 낮은 습도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지표의 증발산량이 증가해 토양과 식생의 수분이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이다. 이에 따라, 새로 도입된 돌발가뭄 감시 정보는 기온, 습도, 일사, 바람 등 다양한 기상 요소로 인한 증발산량과 단기 강수량을 함께 고려해 산출된다. 이를 통해 가뭄이 짧은 기간 내에 빠르게 발생하거나 심화할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 2026-05-14
메가MGC커피 여름 신메뉴 220만잔 '돌풍'…투썸·스타벅스도 아이스·빙수 경쟁 가세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커피업계에서 여름 시즌 메뉴 경쟁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여름 신메뉴를 출시한 지 2주 만에 누적 판매량이 220만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팥빙 젤라또 파르페' 등 컵빙수 3종이 105만잔을 기록해 신메뉴 판매량의 절반을 차지했다. 수박 시리즈 3종 역시 70만잔이 팔렸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다양한 여름 식재료를 활용한 신제품 라인업이 판매 호조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투썸플레이스는 1일부터 5일까지 아이스 음료 판매량이 직전 주보다 약 15%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낮 12시부터 4시까지 아이스 메뉴 판매가 집중되며, 이 시간대 매출이 전체의 47%에 달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생크림 커피'와 '우베' 시리즈 등 차별화된 메뉴가 판매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여름 음료인 '자몽 망고 코코 프라푸치노'의 출시 시기를 지난해보다 11일 앞당겨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 음료는 지난해 약 670만잔이 팔린 바 있다. 스타벅스는 또 7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수박 주스 블렌디드'를, 지난달에는 '빙수 블렌디드' 2종을 선보였다.
가정용 커피 시장에서도 아이스 커피 신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네스프레소는 시즌 한정으로 '유자 바닐라향 커피'와 '코코넛 바닐라향 커피' 2종을 선보였으며, 회사 측은 청량감을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무더위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오면서 소비자 트렌드가 다양해지고 있으며, 올여름에는 이색적인 비주얼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메뉴 개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5-14
15일 전국 맑고 깨끗한 대기…서울 31도, 야외활동 적합

15일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과 깨끗한 대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10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 사이로 예보됐다. 이는 평년보다 높은 수준으로, 초여름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해상에서는 서해와 동해 일부 지역에 안개가 낄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일부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짙은 안개와 함께 이슬비가 내릴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정도로 예상된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예보됐다.
주요 도시별로 서울은 아침 최저 17도, 낮 최고 31도, 인천은 16∼28도, 수원 17∼29도, 춘천 13∼30도, 강릉 13∼25도, 청주 15∼30도, 대전 14∼30도, 세종 14∼30도, 전주 15∼30도, 광주 15∼29도, 대구 13∼29도, 부산 15∼23도, 울산 13∼25도, 창원 14∼25도, 제주는 16∼24도로 예보됐다. 모든 지역의 오전과 오후 강수 확률은 0%로, 대구와 울산은 오전에만 10%가 예보됐다.
● 2026-05-14
대구·경북 낮 최고 29도, 맑다가 구름 많아…기온 차 주의

대구와 경북 지역은 14일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은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주요 도시의 기온은 대구와 안동이 15.3도, 구미 15.8도, 포항 16.6도, 영천 13.3도, 상주 16.0도, 봉화 11.1도를 기록했다.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9도 사이로 오를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 내륙 지역에서는 아침 시간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낮 기온이 올라 덥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크겠다"고 밝혔다.
● 2026-05-14
서울 등 전국 낮 최고 31도, 전라·경남 내륙 오후 소나기 예보

14일 전국적으로 한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등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낮 기온은 18도에서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됐으며, 이는 평년 기온인 20∼25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전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오후 들어 전라권과 경남 내륙 일부 지역에는 소나기가 예상된다. 광주·전남과 전북의 예상 강수량은 5~20mm, 경남 내륙은 5~10mm다. 오전까지는 강원 남부, 충북, 경상권 내륙에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국적으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 경기, 충남 서해안, 강원 동해안, 전라권에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 서해 앞바다 모두 0.5∼1.0m로 일겠으며, 동해와 남해의 안쪽 먼바다는 0.5∼1.5m, 서해의 안쪽 먼바다는 0.5∼1.0m로 예보됐다.
[날씨家ㅣ날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