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삼성전자 주가가 21일 급등하면서 삼성그룹 상장사 시가총액 합산액이 2천조원을 넘어섰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분 기준 삼성그룹 18개 상장사의 시총은 2천151조5천59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 거래일보다 4.79% 증가한 수치다.
이는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가 전장 대비 약 6% 상승하는 등 주요 상장사들이 동반 강세를 보인 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전날 노사 간 2026년 임금 협상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고, 미국 주요 지수 상승과 원·달러 환율 및 국제 유가 하락 등 대외 여건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시총은 1천704조1천902억원을 기록했다.
지주사 역할을 하는 삼성물산은 8%대 오름세를 보였고, 삼성전자 지분을 보유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각각 두 자릿수 및 1%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삼성전기는 1조원 이상 규모의 실리콘 커패시터 수주 소식에 12% 넘게 뛰었으며, 삼성E&A는 중동 재건 기대감에 7%대 상승했다.
한편 그룹 시총 순위는 삼성에 이어 SK그룹이 1천561조6천210억원으로 2위를 기록했고, 현대차그룹이 329조7천960억원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LG그룹, HD현대그룹, 한화그룹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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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