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총격 현장에서 비밀경호국 요원들과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news/photo/202605/576829_391475_231.jpg)
[CBC뉴스]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던 미국 백악관 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하며 미국 정치권과 금융시장도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현지시간 23일 오후, 백악관 방향으로 접근하던 무장 괴한이 총기를 발사했고 비밀경호국(SS)의 대응 사격 끝에 현장에서 제압됐다.
미국 비밀경호국에 따르면 사건은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17번가와 펜실베이니아 애비뉴 교차로에서 발생했다. 괴한은 가방 안에서 총기를 꺼내 발사하기 시작했고, 현장에 있던 경호 요원들이 즉각 대응 사격에 나섰다. 용의자는 총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백악관 내부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대통령 신변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직후 비밀경호국과 연방수사국(FBI), 현지 경찰은 일대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추가 공범 여부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최근 미국 내 정치적 긴장과 치안 불안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주목된다. 미국 대선 국면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을 둘러싼 경호 강화 논의 역시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현장에서는 행인 1명도 총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해당 부상이 총격범의 총탄 때문인지, 경호 요원의 대응 사격 과정에서 발생했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부상자의 상태 역시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미국 현지 언론과 보안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백악관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사실 자체가 미국 정치·안보 시스템에 상당한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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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