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리플(엑스알피 XRP) 가격이 11일(현지시간) 1.10달러에서 거래됐다. 해외 코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주말을 앞두고 거래가 다소 한산해지면서 코인마켓캡 기준 XRP 거래량은 감소한 7억6200만달러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코인게이프는 미국 의회가 독립기념일 휴회를 마치고 7월 13일(현지시간) 회기를 재개하면서 클래리티(CLARITY) 법안이 다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다음 주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 의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는 7월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클래리티 법안과 관련한 현장 청문회를 열 예정이다.
코인게이프는 프렌치 힐 하원의원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이 일정을 확인하며 기존 법안과 클래리티 법안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힐 의원은 "시장 규제 체계를 마련해 GENIUS 법안과 결합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코인게이프는 보도했다.
코인게이프는 앞선 보도를 통해 클래리티 법안 최종안이 7월 13일부터 17일(현지시간) 사이 공개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것이 XRP 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또 친가상자산 성향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오는 11월 중간선거 이전에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가 이번 최종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코인게이프는 전했다.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상원이 독립기념일 휴회를 마치고 회기를 재개하면서 클래리티 법안 통과 가능성도 7월 8일(현지시간) 40%에서 11일(현지시간) 44%로 소폭 높아졌다.
코인게이프는 XRP가 현재 하락 쐐기형 패턴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패턴의 폭은 약 22%이며, 일반적으로 하락 추세가 상승 추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을 때 나타나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47을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RSI가 6월 30일(현지시간) 32에서 7월 11일(현지시간) 47까지 올라오면서 매도세가 약해지고 매수세가 점차 힘을 얻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다만 상승 전환을 확인하려면 RSI가 50을 웃도는 새로운 고점을 만들어야 한다고 코인게이프는 덧붙였다.
코인게이프는 XRP의 주요 저항선으로 1.16달러를 제시했다. 이 가격을 돌파하면 약 22% 상승한 1.42달러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반대로 1.16달러 위에서 종가를 형성하지 못하면 다시 하락 쐐기형 패턴 안에서 횡보할 수 있으며, 1.03달러 지지선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최근 스위프트가 리플과 협력 관계에 있는 여러 은행과 파트너십을 맺었지만, 통상적인 경우와 달리 XRPL 네트워크 활동은 증가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샌티멘트 자료에 따르면 7월 11일(현지시간) XRPL의 활성 지갑 수는 2만5350개, 신규 지갑 수는 2130개를 기록했다.
코인게이프는 XRPL 신규 지갑 수가 2024년 11월(현지시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또 샌티멘트는 가격 상승을 이끌 만한 뚜렷한 재료가 나오기 전까지는 매수세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고 코인게이프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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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