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주요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종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최근 반도체주 약세가 기술주 전반의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시장 하락 분위기를 이끌고 있는 만큼 양자컴퓨터주 역시 이러한 흐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는 못했지만, 이날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퀀티넘은 0.79% 하락했고, 아이온큐도 0.91% 내리며 약세를 기록했다. 디웨이브 퀀텀 역시 1.12% 밀리며 장을 마쳤다.
반면 리게티 컴퓨팅은 0.07% 상승하며 강보합권을 유지했고, IQM 퀀텀 컴퓨터스는 0.75%, 인플렉션은 0.33% 각각 오르며 선방했다. 퀀텀 컴퓨팅은 2.09% 상승해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제너두 퀀텀 테크놀로지스는 1.86% 하락했고, 큐트랙스 퀀텀은 5.22% 급락하며 낙폭을 기록했다.
최근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의 고평가 우려와 반도체 업종 조정이 맞물리면서 기술주 전반에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도 투자심리 영향을 받기도 한 모습이다. 다만 이날은 일부 종목이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업종 전반이 일방적으로 움직이기보다는 차별화된 흐름이 나타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에서는 당분간은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와 미국 기술주 전반의 흐름이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의 주가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기술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AI 투자 관련 전망이 향후 투자심리를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 투자 판단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으며, 투자 전 관련 공시와 기업의 펀더멘털 등을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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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