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7-22
LS마린솔루션, GL2030 케이블 적재 7천 톤으로 확대…장거리 시공·대형 해상풍력 대응 강화

LS마린솔루션이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의 성능 개조를 마치고 케이블 적재 용량을 4000톤에서 7000톤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성능 개선으로 GL2030은 한 번에 더 많은 해저케이블을 실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100km가 넘는 장거리 구간도 연속 시공이 가능해져 출항 횟수가 줄고, 공사 기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LS마린솔루션은 이번 투자가 해저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최근 정부는 2035년까지 55기가와트 규모의 해상풍력 입찰 계획을 내놓았고,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사업도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국가 간 해저통신망 구축이 활발해지면서 해저 전력·통신 케이블 시공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는 해역 특성과 사업 규모에 맞춰 선박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연안 해역에 최적화된 GL2030에 이어 1만3000톤급 차세대 포설선 건조가 완료되면 장거리와 대용량 프로젝트까지 대응할 수 있는 투트랙 시공 체계가 마련된다.
LS마린솔루션 관계자는 "서해안 HVDC 에너지고속도로 등 국가 핵심 전력망 사업 참여를 확대하고, LS전선의 미국 해저케이블 생산기지인 LS그린링크를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 2026-07-22
LS일렉트릭-LG유플러스, AI 데이터센터용 800V DC 전력 인프라 공동 개발 MOU 체결

LS일렉트릭과 LG유플러스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800V DC 전력 인프라의 공동 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21일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공동 개발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부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사장),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부사장)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 환경을 겨냥한 800V DC(직류) 전원 인프라의 공동 실증과 표준화에 나선다. 800V 직류 전원 인프라는 고전압 직류 방식으로 서버 랙 인근까지 전력을 공급해 전류량과 전력 손실을 줄이고, 변환 설비와 배선 규모를 최적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실제 데이터센터 운영 과정에서 축적한 전력 데이터를 제공하고, 차세대 직류 전력 설루션 검증을 위한 기술검증(PoC) 환경을 지원한다. LS일렉트릭은 이러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직류 전력 설루션을 개발하고, 전력 데이터 분석 및 진단 설루션을 제공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실제 AI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800V 직류 전원 인프라 기술의 성능, 안전성, 운영 효율을 검증하고, 차세대 AI 인프라 수요에 대응할 전력 시스템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채대석 LS일렉트릭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차세대 혁신 직류 배전 기술을 선점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미 빅테크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고압부터 저압까지 전체 계통을 아우르는 통합 전력 설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권용현 LG유플러스 엔터프라이즈부문장은 "AI 데이터센터 경쟁력의 핵심은 전력을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시대에 필요한 차세대 전력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고객에게 가장 신뢰할 수 있는 AI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2026-07-20
LS, 일본 JCR서 'A0(안정적)' 등급 획득…사업·재무 건전성 인정

㈜LS가 일본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A0(안정적)' 신용 등급을 받았다. LS는 이번 등급 획득이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자사의 사업 구조와 재무 건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JCR은 LS가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 시장 경쟁력이 강한 핵심 자회사들을 보유하고 있어 경기 변동에 대한 방어력이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와 전략적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연결 기준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신용평가사들도 최근 LS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3대 신용평가사는 지난달 말 LS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높였다.
JCR과 국내 신용평가사들은 글로벌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LS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을 등급 상향의 주요 요인으로 들었다. LS전선은 초고압 케이블 분야에서의 시장 지위와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 LS일렉트릭은 전력기기 부문의 글로벌 수익성 증가가 각각 높게 평가됐다.
LS 관계자는 JCR의 'A0' 등급 획득으로 일본 은행과의 대출 약정 확대와 금융 조건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자금 조달 창구 다변화와 조달 비용 최적화 등을 통해 재무 구조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2026-07-20
LS증권, 복수 거래소 시세 비교 자동주문 서비스 '주식스탑로스' 출시

LS증권이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의 시세를 비교해 자동으로 주문 시점을 결정해주는 국내주식 자동주문 서비스 '주식스탑로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투자자가 미리 매매 전략과 매수·매도 조건을 입력하면, 복수 거래소의 시세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최적의 시점에 자동으로 주문을 실행한다. 이용은 LS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가능하다.
LS증권은 장 중 시세를 계속 확인하기 어려운 직장인이나 자영업자 등 투자자들이 거래소 간 가격 차이나 복잡한 거래 환경을 신경 쓰지 않고도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7-15
LS일렉트릭, 61억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직원 3252명에 보상

LS일렉트릭이 직원 주식 보상을 위해 61억원 상당의 자기주식을 처분한다.
회사 측은 15일 공시를 통해 보통주 3만2520주를 처분할 계획임을 밝혔다. 처분 대상은 직원 3252명이며, 1인당 평균 약 10주(188만원 상당)가 지급될 예정이다. 처분은 1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처분 주식은 발행주식 총수의 0.02%에 해당한다. 회사는 이에 따른 주식가치 희석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급 규모는 지급 대상 인원과 처분 시점의 주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임직원과 장기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자사주를 성과급 재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며, 향후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등 성과보상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7-13
LS일렉트릭-인피니언, AI 데이터센터·전력망 DC 기술 공동 개발

LS일렉트릭이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AI 데이터센터와 미래 전력망에 적합한 직류(DC) 전력 기술 공동 개발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10일 경기 안양시 소재 R&D캠퍼스에서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와 'AI 데이터센터 및 DC 전력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시스템(PCS), 반도체 변압기(SST), 반도체 차단기(SSCB) 등 차세대 전력 반도체를 활용한 DC 전력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이러한 전력 반도체 기반 DC 전력 솔루션은 전력 변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고 시스템 효율을 높일 수 있어, 초고밀도 전력 환경인 AI 데이터센터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양사는 앞으로 차세대 DC 전력 시스템의 전력 및 전압 변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안정성과 신뢰성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안길영 LS일렉트릭 생산·R&D 총괄은 인피니언의 전력 반도체 기술과의 협업을 통해 차세대 DC 전력 인프라 솔루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AI 데이터센터와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하는 토탈 솔루션 공급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기업家ㅣ기업가] LS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