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야구여왕2'에서 블랙퀸즈가 대만 타오위안 오공 야구팀과의 첫 국제전을 준비하고 있다. 블랙퀸즈는 시즌 세 번째 경기 승리 후, 대만 사회인 야구팀과의 첫 국제전을 앞두고 집중 훈련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시속 100km의 빠른 직구와 변화구를 던지는 상대 투수에 대비해 피칭 머신을 활용한 타격 연습에 주력했다. 윤석민 코치는 이번 연전에 맞춰 아야카를 투수로 키우는 데 집중하며 투구 동작과 정신력을 세밀하게 지도했다.
경기 당일 라커룸에서는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과거 마지막 국제전 경험을 떠올리며 "왼쪽 가슴에 태극기가 있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팬덤 ‘까망이’가 처음 직관에 방문하는 점이 선수들의 긴장감을 높였다. 감독진은 대만 타오위안 오공 팀이 2018 WSBC 올스타 포수 MVP 출신이자 현 대만 국가대표팀 코치가 이끄는 강팀임을 알렸다. 또한 2022년 대만 여자 야구 리그 MVP이자 장타율 0.9에 이르는 선수가 소속돼 있다고 전했다. 선발 라인업 발표에서는 에이스들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선수들은 "타순 장난 아니다, 벌써 이겼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광용 캐스터는 "오늘 만나는 상대 팀이 그동안 만났던 팀들을 모두 합쳐도 단연 역대급"이라며 경기 기대를 표현했다. 추신수 감독 또한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임해야 한다"고 집중을 주문했다. 블랙퀸즈와 대만 타오위안 오공 야구팀 간 첫 국제전은 13일 밤 10시 채널A '야구여왕2' 6회에서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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