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병원비를 낼 때 정해진 기준보다 더 많은 금액을 부담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여러 진료과를 거치거나 입원과 통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다 보면 본인부담금이 예상보다 커지는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문제는 이런 초과분이 발생해도 본인이 이를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는 점이다. 안내문이나 문자를 놓치면 환급 대상이라는 사실 자체를 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가 적지 않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는 이런 이유로 환급되지 않은 채 남아 있는 금액이 상당하다고 알려져 있다. 본인부담금이 정해진 상한선을 넘으면 그 차액을 돌려주는 제도가 운영되고 있는데, 정작 대상자 중 상당수는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진료비 정산 구조가 복잡한 데다, 환급 대상 여부가 사후에 확정되는 방식이다 보니 본인이 먼저 나서서 확인하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구조다.
확인 방법 자체는 어렵지 않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공동인증서나 간편인증으로 로그인한 뒤 환급금 조회 메뉴에 들어가면 본인 명의로 남아 있는 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The건강보험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컴퓨터 없이도 동일한 절차로 조회가 가능하다. 온라인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경우에는 가까운 지사를 방문하거나 고객센터에 전화해 본인 확인을 거친 뒤 안내받는 방법도 있다.
환급 대상으로 확인되면 신청까지 함께 진행할 수 있다. 본인 명의 계좌를 등록해두면 별도 서류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이 마무리되는 경우가 많고, 온라인 등록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우편이나 방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한 번 등록해둔 계좌 정보는 이후에도 계속 활용되기 때문에 매번 새로 입력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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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