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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家] 동양생명 ㅣ 과징금 확정…1400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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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家] 동양생명 ㅣ 과징금 확정…1400억원에서 70억원으로 감경
  • 권오성 기자
  • 승인 2026.09.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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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9-09
동양생명, 신용정보법 위반 과징금 70억원 확정…1,400억→대폭 감경

금융위원회 로고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 로고 (사진=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동양생명의 신용정보법 위반과 관련해 약 7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동양생명에 대한 제재안을 의결했다. 동양생명은 2022년 고객의 동의 없이 개인신용정보를 자회사 법인보험대리점(GA)에 제공한 사실이 적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제재심의에서 1400억원대의 과징금을 산정했으나, 최종적으로 금융위원회는 금액을 대폭 감경했다.

감경 사유로는 정보 제공 대상이 제3자가 아닌 자회사 GA였다는 점과 일부 사안의 과징금 대상 제외, 그리고 정보 유출 규모가 과거 유사 사례에 비해 크지 않았다는 점이 반영됐다. 또한 신용정보법은 개인정보보호법이나 금융소비자보호법과 달리 경미한 사안에 대한 감경 여지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고려됐다.

금융당국은 앞으로 신용정보법상 과징금 부과 체계의 개선을 검토할 계획이다.


 ● 2026-08-11
동양생명, 우리금융지주와 주식교환 완료…완전 자회사 편입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 (사진=연합뉴스)
우리금융그룹 동양생명 (사진=연합뉴스)

동양생명은 11일 우리금융지주와의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완료해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됐다고 발표했다.

동양생명은 지난 4월 우리금융지주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맺은 뒤 관계당국의 승인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이날 주식교환을 마무리했다. 이번 절차로 동양생명은 8월 말 상장폐지를 앞두고 있으며, 우리금융그룹의 보험 계열사로서 그룹 및 계열사와의 시너지 창출에 나설 예정이다.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는 주식교환 절차가 원만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성원해준 주주와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종합금융 경쟁력과 동양생명의 보험 전문성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 2026-07-27
동양생명 상반기 순이익 919억, 11.6%↑…2분기 84.7% 급증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9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6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7% 늘었다. 장기납 종신보험 판매 확대와 보장성 보험 중심의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보험손익은 970억원으로 37.8% 증가했으며, 투자손익은 209억원으로 29.4% 감소했다. 2분기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2065억원, 상반기 누적 3457억원을 기록했다.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48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상반기 기준 205%(잠정)로, 전년 대비 28.0%포인트 상승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안정적인 채널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수익성과 리스크 관리에 기반한 영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손익과 재무건전성을 균형 있게 관리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7-24
우리금융,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편입 승인…주식교환 8월 11일 확정

우리금융그룹이 동양생명을 완전자회사로 편입하는 안건이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됐다.

우리금융 이사회는 24일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포괄적 주식교환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주식 교환일은 8월 11일로 정해졌으며, 우리금융지주 신주는 8월 31일 상장될 예정이다. 동양생명은 8월 3일까지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진행한다.

동양생명은 이날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식교환 승인 안건을 처리했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 기준 찬성률은 79.9%, 의결권 행사 주식 기준 찬성률은 93.6%로 집계됐다. 동양생명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폐지되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된다.

앞서 일부 소액주주들이 주식교환 비율 산정에 문제를 제기하자, 동양생명은 두 차례 간담회를 통해 산정 근거를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 역시 이달 초 반대 주주에게 부여하는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가격을 기존 8505원에서 10% 올린 9356원으로 상향했다.

주식교환 비율은 동양생명 1주당 우리금융지주 0.2521056주로 정해졌으며, 교환가액은 우리금융지주 3만4589원, 동양생명 8720원이다. 우리금융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는 금융감독원 승인을 받아 16일 효력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 5월 26일 정정명령이 내려진 후 약 두 달 만이다.


 ● 2026-05-28
유안타증권, VIG파트너스 상대 1,350억 소송 1심 패소

유안타증권 (사진=연합뉴스)
유안타증권 (사진=연합뉴스)

유안타증권이 동양생명 매각 이후 발생한 손해배상금 분담을 요구하며 VIG파트너스 등 14곳을 상대로 제기한 1700억원대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는 28일 유안타증권이 VIG파트너스 등 14곳을 상대로 낸 1350억원 규모의 위법분배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VIG파트너스 측 사모펀드 등 일부 피고들에게 부당이득반환채권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청구를 기각했다. 또 해당 채무가 인정되지 않는 이상 VIG파트너스 등의 연대책임도 성립하지 않는다며 관련 청구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한책임사원(LP)에 대한 나머지 청구도 부적법하다며 일부 소를 각하했다.

이날 같은 재판부는 399억원 규모의 별도 위법분배금 반환 청구 소송에서도 동일한 취지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유안타증권은 2015년 VIG파트너스 특수목적회사(SPC) 등과 함께 동양생명을 중국 안방보험에 매각했다. 이후 동양생명 육류담보대출(미트론) 부실 사태가 발생했고, 안방보험은 2017년 국제상공회의소(ICC) 국제중재법원에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 2020년 국제중재법원은 유안타증권 등이 안방보험에 1666억원을 배상하라고 판정했다. 안방보험은 국내 법원에 중재판정 승인 및 집행을 신청했다.

유안타증권은 VIG파트너스 SPC가 청산돼 책임 주체와 비율 산정이 어려워지자, 소송 비용 등을 포함해 1910억원을 안방보험에 우선 지급했다. 이후 투자 회수금을 받은 PEF 등도 책임이 있다며 지난해 1월 민사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육류담보대출은 냉동창고에 보관된 육류를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대출을 의미한다.

 

[금융家ㅣ금융가] 동양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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