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시의원 출마를 준비하는 아들과 관련된 여성 문제, 그리고 금고에서 현금 1억 원이 사라진 사건을 다뤘다.
방송에서는 아들의 시의원 공천을 앞두고 어머니가 탐정단에 아들의 여성 문제 조사를 의뢰하는 내용이 나온다. 이 어머니는 아들의 정치 진출을 위해 거액의 로비와 사생활 관리를 직접 해왔으며, 아들의 여성 편력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왔다. 조사 결과, 아들이 사귀는 여성은 고등학교 3학년 여동생을 혼자 돌보는 소녀 가장으로, 달동네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머니는 이 사실을 달갑지 않게 여기며 둘의 관계를 끊고자 했다.
이후 어머니는 아들과 이 여성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탐정단을 다시 찾았다. 어머니는 며느리의 가난한 배경을 아들의 정치 이미지에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며느리의 '달동네 출신 사회복지사' 경력을 아들의 정치적 스토리텔링에 이용했다. 그 결과, 아들은 '빈곤의 깊이와 넓이를 아는 따뜻한 정치인' 이미지로 시의원에 당선됐다. 그러나 합가 이후 금고에서 1억 원이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면서 어머니는 며느리를 의심하며 분노를 드러냈다. 탐정단이 도난 사건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과 욕망이 드러났다. 이때 유인나는 "최악이다 진짜..."라고, 김풍은 "인간의 더러움에는 끝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남성태 변호사는 국회의원 공천 대가로 17억 원을 건넨 청탁 사건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최은경이 일일 탐정으로 참여했다. 최은경은 KBS 공채 아나운서 출신으로 예능, 연기, 뮤지컬, 쇼호스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자기 관리와 '11자 복근'으로도 알려져 있다. 연애 30년, 결혼 28년 차인 최은경은 "남편과 한 번도 크게 싸운 적이 없다"며 "30년을 살면 귀찮아서 안 싸우게 된다. 싸울 기력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부부 관계를 사회 생활에 빗대 "부장님이 마음에 안 든다고 가서 멱살 잡지 않지 않냐"고 하여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과 손을 잡고 걸을 때마다 울컥한다는 고백도 전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10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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