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RTX 스파크를 탑재한 신형 노트북 '서피스 랩톱 울트라'의 가격과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MS는 이번에 공개한 서피스 랩톱 울트라가 애플의 맥북 프로 M5와 비교해 AI 모델 프롬프트 응답 속도에서 두 배, 동영상 생성 속도에서는 여섯 배 빠르다고 밝혔다. 제품 가격은 모델에 따라 2천599달러에서 5천999달러로 책정됐으며, 16인치 맥북 프로 보급형 모델보다 약 400달러 저렴하다. 곧 출하가 시작될 예정이다.
RTX 스파크는 블랙웰 GPU와 그레이스 CPU를 결합한 PC용 AI 칩으로, 울트라 출시는 2년 전 MS가 제시한 PC 기반 AI 작업 실행 구상의 일환이다. MS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처리하던 일부 고비용 작업이 고성능 윈도우 컴퓨터로 이전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장은 애플도 새로운 맥북을 통해 겨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MS는 AI 에이전트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MS 실행 컨테이너'(MXC)도 함께 선보였다. 이 도구는 PC나 노트북에서 AI 에이전트가 데이터 접근이나 승인되지 않은 작업을 하지 못하도록 방지한다. 윈도우 및 디바이스 부문 총괄 부사장 파반 다불루리는 앤트로픽, 오픈AI, 엔비디아가 MXC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IT 부서는 이 도구를 통해 AI 에이전트의 규칙을 설정할 수 있으며, 윈도우 운영체제가 각 직원의 기기에서 이를 적용하게 된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는 "PC를 AI 에이전트가 실행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장소로 만들려고 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는 MXC가 "에이전트 구축과 배포 방식을 혁신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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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