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류지현(55) 감독이 한화 이글스에서 프로야구 사령탑으로 새 출발한다. 첫 일정은 코치진 구성과 선수단 파악이다. 이후 마무리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을 준비할 계획이다.
한화는 13일 류 감독과 3년 총액 2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2022년 LG 트윈스 감독직을 내려놓은 뒤 4년 만의 프로 무대 복귀다.
대전 구단 사무실로 이동한 류 감독은 오는 16일 선수단과 처음 인사를 나누기에 앞서 코칭스태프 구성과 훈련 일정을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팀의 현재 상황을 충분히 살펴본 뒤 어느 부분에 힘을 쏟을지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류 감독이 제시한 출발점은 마무리 훈련이다. 일본 미야자키현에서 치를 훈련부터 다음 시즌 도약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이날 함께 선임된 석장현 신임 단장과 선수단 운영 방향도 조율하게 된다.
한화에서의 구체적인 구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LG 코치와 감독 시절 수비와 작전 부문에서 성과를 냈던 이력에 따라, 한화의 수비력을 끌어올리는 데 대한 기대가 나온다.
류 감독은 프로팀을 떠난 이후에도 대표팀에서 지도자 경력을 이어왔다. 2023∼2024년 야구대표팀 수석코치를 지냈으며, 2025년부터는 대표팀을 직접 이끌었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는 8강에 진출했고,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을 따냈다.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데이터 활용 경험도 넓혔다.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지원으로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의 첨단 분석 시설을 찾아 자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한화 지휘봉을 잡은 류 감독은 우선 현장을 파악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선수단 상견례와 코치진 구성, 마무리 훈련을 거치며 내년 시즌을 위한 팀 운영 구상을 구체화하게 된다.
[이 기사는 제시된 자료를 바탕으로 재작성했으며, AI의 도움을 받아 작성·편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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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