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기술주들이 엇갈린 주가 흐름을 나타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와 엔비디아, AMD 등 반도체 종목들이 상승한 반면 테슬라와 애플, 메타, 아마존닷컴은 하락했다. 특히 블룸에너지는 10% 넘게 급락하면서 주요 거래대금 상위 종목 가운데 두드러진 약세를 기록했다.
23일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29.88달러(3.49%) 상승한 886.37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528만5583주, 거래대금은 46억19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1조39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마이크론은 주요 거래대금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도체 업종 내에서도 엔비디아와 AMD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상대적으로 강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0.98달러(0.46%) 오른 213.19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1570만7411주, 거래대금은 33억3000만달러였다. 시가총액은 5조1394억4600만달러로 집계됐다.
AMD 역시 상승세에 동참했다. AMD는 9.24달러(1.82%) 상승한 517.17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313만7026주, 거래대금은 16억1100만달러였으며 시가총액은 8454억3400만달러로 나타났다.
반도체 주요 3개 종목이 나란히 상승했다는 점에서 업종 내 공통적인 강세가 관찰됐다. 다만 상승 폭에서는 차이가 나타났다. 마이크론이 3%대 상승률을 기록한 데 비해 AMD는 1%대, 엔비디아는 0%대 상승에 머물렀다.
스페이스X는 전 거래일보다 3.16달러(2.18%) 상승한 147.91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2790만3558주로 주요 10개 종목 가운데 가장 많았다. 거래대금은 40억9700만달러, 시가총액은 2조91억8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컴퓨터 하드웨어 업종의 샌디스크도 상승했다. 샌디스크는 25.85달러(2.05%) 오른 1286.78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184만1307주, 거래대금은 23억5600만달러였으며 시가총액은 1861억9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전기장비 업종의 블룸에너지는 주요 종목 가운데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블룸에너지는 전 거래일보다 21.95달러(10.08%) 급락한 195.83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1114만915주, 거래대금은 22억11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579억9000만달러였다.
블룸에너지의 하락률은 다른 주요 기술주와 비교해 두드러졌다. 테슬라와 애플, 메타, 아마존닷컴이 0~1%대 하락률을 기록한 것과 달리 블룸에너지는 두 자릿수 하락률을 나타냈다. 다만 이번 하락의 구체적인 원인은 주가와 거래 자료만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테슬라는 6.82달러(1.82%) 하락한 367.76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841만9985주, 거래대금은 31억1900만달러였다. 시가총액은 1조4542억2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애플은 전 거래일보다 0.71달러(0.20%) 떨어진 347.51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783만7955주, 거래대금은 27억4200만달러였으며 시가총액은 5조712억5900만달러로 나타났다.
메타는 2.64달러(0.41%) 하락한 646.21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390만6164주, 거래대금은 25억400만달러였다. 시가총액은 1조6520억900만달러를 기록했다.
아마존닷컴도 약세를 보였다. 아마존은 전 거래일보다 1.03달러(0.41%) 내린 249.35달러에 거래됐다. 거래량은 659만276주, 거래대금은 16억3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은 2조6899억9900만달러였다.
주요 10개 종목의 등락을 비교하면 상승 종목과 하락 종목이 각각 5개로 나뉘었다. 상승 종목은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스페이스X, 엔비디아, 샌디스크, AMD였으며 하락 종목은 테슬라, 애플, 메타, 블룸에너지, 아마존닷컴이었다.
거래대금에서는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46억19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스페이스X가 40억97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엔비디아는 33억3000만달러, 테슬라는 31억1900만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마이크론과 엔비디아, AMD가 모두 상승한 가운데 애플과 메타, 아마존닷컴이 동반 하락하면서 기술주 내부에서도 업종과 종목에 따른 차별화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엔비디아가 5조1394억4600만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애플은 5조712억5900만달러로 뒤를 이었으며 아마존닷컴은 2조6899억9900만달러를 나타냈다.
이날 주요 종목들의 주가 흐름은 기술주 전체가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반도체 관련 종목들은 나란히 상승했지만 대형 플랫폼 기업들은 소폭 하락했고, 블룸에너지는 상대적으로 큰 폭의 조정을 나타냈다.
다만 개별 종목의 등락만으로 뉴욕증시 전체의 방향이나 향후 주가 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주요 지수의 움직임과 개별 기업의 실적 및 공시 등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본 기사는 투자 참고를 위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특정 종목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는다.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AI가 일부 조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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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