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10/mn_619556_20261026233424_1.jpg)
[CBC뉴스] 내년 누리호 6차 발사에서는 임무를 마친 우리나라 위성을 포획해 대기권으로 재진입시키는 '능동제어위성(ADR-SAT)'이 우주로 향한다. 이 위성은 우주항공청이 주도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가 개발을 맡았다. 인공위성연구소는 26일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시스템통합준비검토회의에서 능동제어위성이 성공조건을 충족했다고 평가하며, 곧 비행모델(FM) 조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능동제어위성의 임무는 궤도에 방치된 임무 종료 위성을 추적해 접근한 뒤, 로봇팔과 집게를 이용해 포획하는 것이다. 포획한 위성은 고도를 낮춘 뒤 대기권으로 진입시켜 마찰열로 소멸시키는 과정을 거친다. 우주항공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 위성은 영화 '승리호'의 우주쓰레기 청소선처럼 실제로 우주쓰레기를 직접 붙잡아 제거하는 기술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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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포획 대상으로는 1999년 발사돼 2002년 임무를 마치고 현재까지 24년째 지구 궤도를 돌고 있는 지구관측위성 '우리별 3호'가 꼽힌다. 능동제어위성은 내년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나가 이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궤도상에서 고속으로 움직이는 우주쓰레기에 접근해 포획하고, 이를 대기권에 재진입시켜 소멸시키는 기술로 세계 최초에 도전하는 고난도 위성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오 청장은 또한, 우주쓰레기가 우리 위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자체 기술로 핵심 제거 기술을 확보해 대한민국의 우주 위험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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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