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작곡가 윤일상이 배우 최불암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TV를 통해 만났던 고인의 모습을 떠올리며 오랜 세월 국민과 함께했던 배우의 삶을 추모했다.
윤일상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불암을 '영원한 국민 아버지'라고 부르며 추모의 글을 남겼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늘 곁에 있었던 최불암이기에 영원히 함께할 것만 같았다고 회상했다. 오랜 시간 방송을 통해 국민과 희로애락을 나눴던 고인의 존재가 그만큼 익숙하고 각별했다는 의미다.
특히 최불암의 대표작인 '수사반장'과 '전원일기'를 언급하며 고인이 남긴 인상을 되짚었다. '수사반장'에서는 정의로운 반장으로, '전원일기'에서는 따뜻하고 든든한 아버지로 시청자들과 만났던 모습을 떠올렸다.
윤일상은 최불암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깊고 따뜻한 목소리도 기억했다. 고인의 연기에 담겨 있던 인간에 대한 애정이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것이라는 마음을 전했다.
무엇보다 윤일상은 최불암을 단순히 한 시대를 연기했던 배우가 아니라 국민과 같은 시대를 살아가며 사람들의 마음에 온기를 남긴 인물로 기억했다.
그는 고인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더 따뜻한 저녁의 소리를 만들어준 데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에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추모의 글을 마무리했다.
최불암은 드라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 등을 통해 한국 방송사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오랜 세월 서민들의 삶과 가족의 이야기를 연기로 담아내며 국민에게 친숙한 얼굴로 남았다.
윤일상의 추모에는 한 배우의 죽음을 애도하는 마음과 함께 오랫동안 안방극장을 지켜온 인물에게 보내는 감사가 담겼다. 특히 '수사반장'과 '전원일기'를 통해 기억되는 최불암의 모습은 고인이 남긴 방송 속 발자취를 다시 떠올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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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정종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