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슬리피가 박현호, 은가은 부부의 집을 방문해 둘째 자녀 계획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방송에서는 슬리피가 첫째 딸 우아와 함께 박현호, 은가은 부부와 그들의 딸 서원이의 집을 찾은 장면이 전해졌다. 슬리피는 자신의 육아 참여도가 거의 100%에 달한다고 고백하며, 일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아가 다니는 어린이집 운영위원을 맡고 있고, 어머니들만 참여하는 단체 채팅방도 직접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현호는 슬리피의 육아 참여에 공감하며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함께 아이들을 돌보며 두 자녀 육아에 대해 경험을 공유했다. 슬리피가 둘째 자녀 계획에 대해 질문하자 은가은은 매일 생각이 바뀐다고 답했다. 은가은은 나이로 인해 둘째 출산을 서둘러야 할 현실적인 고민과 경력 단절에 대한 우려를 함께 털어놓았다. 박현호는 젊을 때 아이를 키우는 것이 이롭다고 의견을 전했고, 은가은도 서원이의 나이가 스무 살이 될 때 자신의 나이가 60세가 된다는 점에 공감했다.
슬리피는 자신의 경험을 전하며, 결혼 후 아내가 자연 임신했으나 유산을 겪었고 이후 30대에 난임 판정을 받아 시험관 시술을 시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의사의 권고로 첫째 출산 후 3개월 만에 다시 시험관 시술을 실시해 둘째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MC 은지원은 "난 (만약 2세가 태어나서) 고등학생이 되면 이 세상에 없겠는데?"라고 언급했고, 이에 박서진과 아일릿 윤아는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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