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7일 방송에서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가 4년 만에 재출연하며, 두 사람이 처음으로 함께 무대에 오르는 연극 연습 과정을 공개한다.
결혼 34년 차인 최수종과 하희라는 11월 '월간 살림남' 주인공으로 선정돼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왔다. 이들은 대학로 거리에서 손을 잡고 나타나 신혼부부 같은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서진은 MC 은지원과 이요원에게 부부끼리 손을 잡는지 물었으며, 이요원은 "전 안 잡는다"며 남편과 거리를 둔다고 밝혔다. 은지원도 "난 늘 양손에 짐이 많아서 (아내의) 손을 못 잡는다"고 말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연극 연습실을 방문해 이번 작품이 하희라의 세 번째 2인극 출연임을 알렸다. 최수종은 "아내가 2022년 초연과 2024년 재연 무대에 섰는데 모든 공연을 다 봤다. 그러다 상대역에 대한 욕심이 생겨 4년 만에 옆자리를 꿰차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작품 준비를 위해 기상부터 식사, 출근과 연습, 퇴근까지 24시간 함께 지내고 있다. 같이 다니니 훨씬 더 좋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는 MC 은지원과 이요원이 최수종과 하희라 부부의 금슬에 놀라움을 표했다. 박서진이 "두 분이 공감이 잘 안 되는 것 같은데, 24시간 붙어 있어야 한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이요원은 "정신 건강에 안 좋다"고 답하며 현장에 웃음을 자아냈다.
연습 중 최수종이 대사를 잊는 장면이 반복되자 하희라가 날카로운 눈빛을 보내는 모습도 방송된다. 연극 스태프들은 경력자인 하희라와 신입인 최수종의 호흡에 대해 의견을 전할 예정이다.
최수종과 하희라의 일상과 연극 연습 현장은 7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8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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