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5일 국내 원전 관련주들이 종목별로 엇갈린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전력과 디케이락이 4%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에이치아이 등은 하락세를 보이면서 관련 테마군 내부에서도 주가 차별화가 나타나는 모습이다.
5일 오후 12시 49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1250원(+4.11%)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케이락 역시 500원(+4.07%) 상승한 1만2800원을 기록 중이다.
한미글로벌은 190원(+1.16%) 오른 1만661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전KPS는 200원(+0.47%) 상승한 4만2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대우건설도 20원(+0.18%) 오른 1만1130원에 거래 중이다. SGC E&C는 10원(+0.36%) 상승한 2760원, 수산인더스트리는 10원(+0.05%) 오른 1만9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DL이앤씨 역시 100원(+0.19%) 상승한 5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주요 원전 관련주 가운데 상당수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2500원(-4.74%) 하락한 5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에이치아이는 1900원(-4.60%) 내린 3만94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비엠티는 730원(-4.71%) 떨어진 1만4770원, 보성파워텍은 230원(-4.56%) 하락한 4810원에 거래 중이다.
우진엔텍은 330원(-4.39%) 내린 7180원, 오르비텍은 140원(-4.15%) 떨어진 3235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진 역시 370원(-3.91%) 하락한 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광벤드는 1100원(-3.69%) 내린 2만8750원, 대창솔루션은 53원(-3.35%) 하락한 1528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일진파워(-0.83%), 에스앤더블류(-0.72%), HRS(-0.31%) 등도 소폭 하락세다.
이날 오후 12시 49분 기준 주요 원전 관련주 20개 종목 가운데 8개 종목이 상승하고 12개 종목이 하락했다. 같은 원전 테마군으로 분류되더라도 종목별 등락률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한국전력과 디케이락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두산에너빌리티와 비에이치아이 등은 4%대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관련주들의 주가 방향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한편 지난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 모두에서 승리하며 의회 주도권을 확보했다. 이른바 '블루 쓰나미'(Blue Tsunami)가 현실화하면서 미국의 정치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이 의회 양원을 장악하게 되면서 향후 트럼프 행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원전 산업 관련 정책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충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로 원자력 발전이 주목받아온 가운데 미국의 정치 구도 변화가 원전 산업의 투자와 정책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 본 기사는 투자 판단을 위한 참고용이며, 투자에 대한 최종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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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