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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김흥국 법적대응 “그냥 앉아서 당하란 말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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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법적대응 “그냥 앉아서 당하란 말이냐?”
  • 박은철 기자
  • 승인 2021.06.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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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보도 캡처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

[CBC뉴스] 가수 김흥국이 뺑소니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2일 김흥국 측은 "경찰의 발표로 마치 뺑소니로 결론난 것처럼 오해가 되어 너무 화가 난다. 그간 경찰의 공정한 처분만 믿고 있었는데, 이젠 가만있을 수 없다.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이어 "너무 억울하다. 누가 봐도 라이더가 멈춰 있는 네 차를 스치고 지나갔으니 사실상 가해자다. 이후 아무말 없이 내 시야에서 벗어났는데, 나중에 사고 수습을 하지 않았다고 뺑소니라고 고발하면 누구도 당할 수밖에 없다"며 "이 사고가 어떻게 나의 책임이라 할 수 있겠냐. 먼저 와서 들이받은 오토바이는 별로 책임이 없냐. 이야기를 들어보니 오토바이는 고작 범칙금 4만 원만 부과했다는데 말이 되는 거냐"고 울분을 토했다.

또한 "양측 모두 신호위반이고 단순 접촉사고일 뿐이다. 근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지나치게 사건이 확대된 것 같다"며 "서로 조심해서 안전 운전해야하는데, 어느 한쪽에서 나쁜 마음먹고 일방적으로 들이받은 후 고발하면 그냥 앉아서 당해야하는 세상인 거냐. 더구나 오토바이 운전자는 사고 후 여러 차례 전화해서 3500만 원에 합의하자고 했다. 그렇지 않으면 뺑소니 벗어날 수 없다고 자문까지 해주면서 사실상 협박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상습 자해 공갈범의 소행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경찰에서 사회적 약자라는 미명하에 오토바이 측 입장만 편들어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일 김흥국을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사고후 미조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20분경 용산구 이촌동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SUV차량을 몰고 정지신호에서 불법 좌회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그대로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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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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