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SNS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110/420836_224733_1719.jpg)
[CBC뉴스] 가수 최성봉이 거짓 암 투병 행세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최성봉은 한 매체를 통해 사과문을 공개하며 자신을 둘러싼 거짓 암투병 의혹과 관련해 “모두 허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최성봉은 “그간 사회적 파동과 큰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깊이 사죄드린다”며 “저는 현재 암 투병 중이 아니며 우울병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제외한 갑상선암, 대장암, 전립선암, 폐와 간 및 신장 전이 진단 사실들은 모두 허위 사실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 방영 이후 10년간 제게 ‘희망의 아이콘’이라는 과분한 수식어를 달아주시고 저를 진심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암 투병’이라는 거짓 위선과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속죄 드린다”고 밝혔다. “지금도 고통 속에서 하루를 보내고 계신 수많은 암 환우분들과 암으로 세상을 떠나보낸 유가족분들께 머리 숙여 가슴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고도 했다.
앞서 펀딩을 통해 모은 후원금을 돌려주겠다고 밝힌 그는 “후원금을 돌려주기 위해 현재 지방의 한 식당에서 일하고 있다”고 했다.
최성봉은 “시간이 다소 걸리더라도 여러분들께 받은 후원금을 평생 갚으며 위선으로 기만한 죄 평생 뉘우치며 살겠다”면서도 “저의 해명이 ‘양치기 소년’의 일화가 되더라도 할 말은 없지만 제가 여러분들께 감히 마지막으로 부탁드리고 싶은 한가지가 있다. 항간에 떠도는 루머를 통해 제 32년 인생 자체를 거짓 시선으로 바라보시지 않길 마지막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11년 '코리아 갓 탤런트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최성봉은 지난해 5월 암 투병 소식을 전했다. 암 투병 중에도 가수 활동 의지를 드러낸 그는 새 앨범 준비를 위해 10억 펀딩을 진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최성봉의 거짓 암 투병 의혹을 제기했고, 그가 후원금을 유흥비에 사용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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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