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쇼노트 [반응이 센 CBC뉴스ㅣCBCNEWS]](/news/photo/202208/431313_236949_379.jpg)
[CBC뉴스]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캐스팅이 공개됐다.
12일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11월 1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셰익스피어 고전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미국 뉴욕의 이민자 집단이라는 현대적 배경으로 재해석했다. 이민자 집단인 제트파와 샤크파의 충돌 속 토니와 마리아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김준수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고전의 깊이에 현대적인 감각이 더해진 작품인 만큼 새로운 모습과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주어진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는 토니의 모습을 청춘 그 자체라고 느꼈고, 그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며 “새롭게 다시 돌아오는 작품인 만큼 기대가 크다.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박강현은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워낙 유명한 명작이자 학창 시절 많이 듣고 접해 친근한 작품인 만큼 꼭 도전하고 싶었다”며 “이토록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는 언제나 환영이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연기로 아름답게 풀어보겠다”는 말로 작품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고은성은 “‘투나잇(Tonight)’, ‘마리아(Maria)’ 등 유명 넘버들로 가득한 이 작품이 오랜만에 한국 무대에 올라와 기대가 크다”며 “기대만큼 재밌는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토니와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깊은 여운을 남길 ‘마리아’ 역에는 한재아와 이지수가 낙점됐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극 전체에 ‘춤’이 관통한다는 점에서 다른 뮤지컬과 차별화된다. 이 작품에서 춤은 단순한 볼거리가 아닌, 극적 효과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 현대 무용, 발레, 재즈를 비롯하여 플라멩코, 맘보, 스윙, 차차 같은 라틴댄스까지 다양한 춤을 드라마에 녹여 극에 긴장감과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런 특성 때문에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모든 배우들은 노래와 연기는 물론 고난이도의 춤까지 소화해야 한다. 그 대표적 역할인 리프와 베르나르도, 아니타 역에는 정택운, 배나라(이상 리프), 김소향, 전나영(이상 아니타), 김찬호, 임정모(이상 베르나르도)가 영광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마지막으로 토니가 일하는 잡화점 주인 ‘닥’ 역에는 '빌리 엘리어트'에서 광부 대파업 시기 속에서도 발레리노가 되고 싶은 아들 빌리의 꿈을 지지하며 뭉클한 부성애를 보여준 최명경이 뽑혔다. 형사 ‘슈랭크’와 동료 경찰 ‘크럽키’ 역에는 베테랑 배우 이종문과 이현철이 각각 맡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에 안정감을 부여할 예정이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1월 17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역사적인 첫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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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이기호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