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금감원 “2022년 11월말 국내은행 원화대출 연체율 0.27%”…전월말 대비 0.02%p 상승
지난해 11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이상 원리금 연체기준)은 0.27%로 전월말(0.24%) 대비 0.02%p 상승했다고 금융감독원이 최근 밝혔다..
11월중 연체채권 정리규모(0.8조원)가 전월 대비 증가(0.2조원) 하였으나, 신규연체 발생액(1.4조원)도 전월 대비 증가(+0.1조원)했다.
대구시교육청,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결손 해소’ 위해 지원 나서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3월 신학기부터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 학생들의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심리ㆍ정서', '사회성' 결손을 해소하는 데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 심리ㆍ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학습지원 튜터, 교육결손 해소 추진 내실화 등 4개 세부과제로 추진되며 총 584억여 원이 투입된다.
광주시, 지난해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754마리 구조 치료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천연기념물 팔색조 등 총 754마리를 구조 치료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중 252마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등 성과를 냈다는 설명이다.
치료 돌봄 후 방생된 252마리 중에는 지난 5월 도심권 큰 나무 치기 등 수목 정비로 둥지를 잃은 어린 쇠백로 62마리가 포함돼 있다. 어린 쇠백로는 센터 직원들의 돌봄에 의해 건강하게 성장, 적기에 자연 품으로 돌려보내졌다.
또 구조된 개체 가운데는 수리부엉이(2마리), 팔색조(3마리), 원앙(8마리), 황조롱이(18마리), 소쩍새(7마리), 새호리기(1마리) 등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이 다수 포함돼 있다.
구조 원인별 사례를 보면 야생동물 번식 기간 중(3월∼8월) 어미 동물을 잃어 미아로 구조된 경우가 346마리로 전체의 46%를 차지했다. 또 건물 투명유리창 등 충돌에 의한 경우가 134마리(18%)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교통사고, 주택침입 등 다양한 사연으로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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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