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품 고도화’와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 계획”
“중장년층 고객 쉽게 거래소 서비스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중”
![사진=코인원 제공.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3/438776_245710_444.jpg)
[CBC뉴스] ‘크립토스프링’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업계에서 솔솔 들리고 있다. 아직까지 저조한 시장이지만 향후 '겨울'을 넘어 '봄'을 맞이하지 않을까 하는 시각이다. 절기도 교묘하게 겹쳐 있어 기대가 더욱 크다 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신뢰성 회복’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한다. 결국엔 생태계 내부에서부터 변화가 찾아와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고객의 마음을 얻는 것이 주춧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지난해 코인계는 여러가지 사건으로 인해 고객의 신뢰는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대 고객 지원 움직임은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듯 하다. 코인원은 그간 고객 지원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비스 강화에 힘써왔다고 한다.
코인원 측은 “온오프라인 4개 채널을 통해 365일 24시간 고객 민원 응대 체계를 갖추고 있다. 온라인 채팅상담의 경우, 간편한 접수 체계를 통해 접수 소요 시간을 2분 내외로 줄였으며, 당일 내 응대율 100%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전화가 몰리는 시간대 통화연결을 못한 고객에 100% 당일 콜백 서비스도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작년부터 꾸준히 고객서비스를 강화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인원은 중장년층 고객 마음 얻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가상자산 거래가 주로 MZ세대 사이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고려하면 4050세대야말로 ‘블루오션’인 셈이다. 또, 크립토 윈터 이후 새로운 세상이 도래한다면 다양한 계층의 고객을 선점하는 것이 이점이 될 수도 있다.
코인원이 본지에 전한 바에 따르면 “고객 중 40대가 30%를 차지하는 등 중장년층 고객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며 “이에 가상자산 태그필터, 현금영수증 발급등록, 이메일만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도록 프로세스 개편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이며 중장년층 고객도 쉽게 거래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코인원은 “크립토윈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코인원이 올해 계획하고 있는 바가 있나?”라는 질의에 “올해 ‘제품 고도화’와 ‘스테이킹 서비스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작년 카카오뱅크 원화 입출금 서비스 오픈을 비롯해 제품 기능 및 UI/UX 등 다양한 업데이트를 진행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이고 있다”며 “또한 가상자산 비거래형 서비스 ‘코인원 플러스’ 내 상품을 다양화 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매월 1종 이상의 상품을 론칭해 올 상반기 중 총 9개 이상의 상품군을 갖출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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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kos@cbc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