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BS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8/446074_253533_429.jpg)
[CBC뉴스] 지난 6월 말 무장반란 시도 후 행방이 묘연했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비행기 추락으로 23일 사망했다. 무장 반란을 일으킨지 60일 만이다.
러시아 항공당국에 따르면, 추락한 비행기 탑승자 명단에는 바그너그룹 설립자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공동설립자 드미트리 우트킨, 탄약 공급을 맡았던 발레리 체칼로프 등이 포함됐다. 날개 한쪽이 떨어진 비행기로 추정되는 물체가 연기와 함께 땅을 향해 수직으로 곤두박질치는 모습의 동영상이 소셜 미디어에 게시됐는데, 영상 속에서 불길에 휩싸였던 비행기는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산산조각이 났다.
휴가 중이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프리고진의 사망 소식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사실은 모르지만, 놀랍지 않다"라고 말하며, "내가 프리고진이라면 무엇을 탈지 조심할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냐"라며 이전에 자신이 경고한 사실을 언급하기도 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사건 개입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일어나는 일에 푸틴이 배후에 있지 않은 일은 별로 없다"라면서도 "답을 할 만큼 내용을 알고 있진 않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일부 소셜 미디어에서 ‘위장전술’ 또는 자작극 등의 음모론도 제기되고 있다. 30초 만에 수직낙하한 정황도 수상쩍을뿐더러, 프리고진은 추락하지 않은 ‘두 번째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는 등 확인이 불가능한 추측이 난무하는 실정이다. 이번 주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프리고진 의문사의 정황과 배경을 살펴보고 과거 푸틴의 ‘정적 제거’ 사례 분석을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전쟁에 미칠 파장 등을 들여다본다. 26일 토요일 밤 9시 40분 KBS1TV 생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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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