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10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 오늘저녁'에서는 역대급 밥도둑 태안 게국지 & 꽃게장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충청남도 태안군. 이곳에는 가을과 함께 돌아온 별미를 먹기 위해 몰려든 손님들로 북적이는 가게가 있다. 한번 맛보면 끊임없이 숟가락질하게 만든다는 오늘 음식의 정체는 바로 칼칼한 국물에 살이 꽉 찬 꽃게가 풍덩 들어간 ‘게국지’.
태안의 향토 음식이라는 게국지는 먹을게 귀하던 시절, 김장하고 남은 배추에 칠게와 액젓, 그리고 호박 등 다양한 채소를 넣고 버무려서 국처럼 끓여 먹던 음식이다. 전통적인 게국지는 짭조름하지만, 이곳의 게국지는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이 매력 포인트다.
주방을 책임지고 있다는 유금이(54) 사장님을 만나 그 비법을 물었다. 국내산 암꽃게로 깊은 맛을 내는 것은 물론, 김치를 사용하는 다른 식당들과 달리 이곳에선 생배추를 쓰고 있다는 것.
남편 김진욱(61) 사장님이 ‘우리 집 장금이’라고 자랑하는 유금이 사장님의 손맛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손님들이 돌아갈 때 꼭 사서 간다는 이 집의 또 다른 대박 메뉴는 바로 꽃게장. 짜지 않고 감칠맛은 극대화된 이 집의 간장게장과 꽃게장은 그야말로 역대급 밥도둑으로 불리고 있다.
비법을 묻는 제작진에게 유금이 사장님이 공개한 것은 다름 아닌 말린 채소가 쌓인 창고? 과연 이 말린 채소에서 찾아낸 맛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렇게 연구를 거듭해 탄생한 시원 칼칼한 게국지와 감칠맛 넘치는 꽃게장으로 연 매출 13억을 올리고 있다는 오늘의 옆집 부자. 가을 제철 맞은 특별한 꽃게 요리를 만나러 함께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