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 농부네 빵집'에서는 당근 빵&감귤 피자 카페를 소개한다.
국내 최대 당근 주산지로 불리는 제주시 구좌읍. 그 명성에 걸맞게 곳곳에서 당근밭을 발견할 수 있다. 온화한 남쪽나라 제주에서는 지금이 당근 제철. 그런데 한창 수확에 분주하던 당근 농부가 제작진에게 특별한 ‘빵플레이스’ 정보를 알려줬다?. 바로 이 밭에서 캐낸 신선한 당근으로 빵부터 스프, 잼, 주스까지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브런치 카페가 있다는 것.
제주 전통 돌집을 개조해 만든 브런치 카페에서 겨울 제주의 맛을 구워내고 있다는 최혜경(56세) 사장님. 겉바속쫀을 자랑하는 당근 치아바타는 물론 그 안에 발사믹에 졸인 버섯과 양파, 모차렐라 치즈 등을 넣어 이탈리아식 샌드위치인 파니니를 만들고 있다. 남다른 바삭함과 풍미로 손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다른 인기메뉴라는 고구마 피자. 신선한 재료와 사장님의 아이디어가 더해져 제주스러운 피자로 탄생했다. 사돈댁과 인근 농장에서 구매한 제주산 감귤에 레몬즙과 설탕을 넣고 끓여 만든 감귤 특제 소스를 뿌린다.
알고 보면 육지에서 카페를 운영한 경험이 있는 14년 차 경력직이라는 사장님. 하지만 코로나19등의 이유로 연이은 폐업을 하며 힘들었던 시기도 있었다. 그때, 사장님을 다시 일으키게 한 건 세상에서 하나뿐인 소중한 딸 최다빈(25세) 씨. 먼저 제주도에 정착해있던 딸은 엄마의 제주 귀농을 권유했다.
그 말 한마디가 사장님의 인생을 뒤바꾸게 됐다. 제주에서 다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 행복을 굽는 사장님을 <농부네 빵집>에서 만나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