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8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월 매출 5천의 직화 뼈 구이 맛집을 소개한다.
오늘의 옆집 부자를 찾아온 곳은 광주광역시. 개업한 지 13개월 만에 월 매출 5천만 원을 기록했다는 가게가 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것은 가게 입구의 창문 너머로 보이는 강렬한 불길. 화끈한 불쇼 속에서 탄생하는 오늘 메뉴의 정체는 바로 매콤달콤한 양념과 불 향을 가득 입은 직화 뼈 구이다.
흔히 감자탕에 들어가는 뼈의 색다른 변신으로 신상 맛집에 등극했다는 정명길(37) 사장님. 수많은 연구 끝에 돼지 목뼈의 잡내를 완벽하게 잡는 비법을 터득했다. 뼈의 핏물 빼는 작업은 필수. 물과 된장을 넣고, 정체불명의 하얀색 액체를 콸콸 붓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막걸리. 연육 작용이 될 뿐만 아니라 잡내 제거에도 탁월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반나절 동안 핏물을 뺀 뼈를 두 번 나눠서 삶아주면 냄새 없이 촉촉한 살코기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비법 양념장을 빈틈없이 발라주고, 가스 불과 토치를 동시에 사용해 구워주면 중독성 강한 직화 뼈 구이 탄생이다.
원래는 인도네시아에서 가방 사업을 했다는 사장님.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와 아버지의 작고로 한국에 돌아와 요식업을 하게 되었다. 동남아에서 살았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이곳의 명물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등뼈수육’. 푸짐하게 쌓아 올린 목뼈 위에 부추를 산더미처럼 얹고 특제 간장소스로 마무리한 메뉴. 옆집 부자가 태국의 등뼈 요리인 ‘랭쌥’에 착안해 만든 음식으로, 특유의 감칠맛은 살리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게 개발했다.
그야말로 뼈 고기에 진심인 오늘의 옆집 부자를 함께 만나러 떠나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