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서울에 쏟아진 집중호우가 잠수교까지 영향을 주고 있다. 서울시는 양동이로 쏫아붓는 듯한 호우로 인해 여러가지 피해를 피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오후 2시께에는 서울 종로구에서 산사태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입산금지를 명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 같다. 반포에 위치한 잠수교는 인도 통행이 중단된 상황이었다.
오후에는 잠수교에 차량 통행이 통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더 올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이 더 늘어난다면 더 많은 재난문자가 발송될 것 같다. 서울시는 11시29분 내부순환도로 마장 성동구간 교통통제 전면해제를 알리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한강 수위 등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재테크 정보 'CBC뉴스 돈지뢰'에서 만나보세요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저작권자 © CBC뉴스 | CBC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