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이찬원의 '시절인연'이 눈길을 끈다. 원곡자 외에도 다른 가수들이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살아가야지 바람처럼 물처럼 가는 인연 잡지를 말고 오는 인연 막지 마세요"라는 시절인연의 가사는 원곡자 이찬원을 통해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팬덤 찬스는 인연을 소중히 생각하듯이 차분하게 노래부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우리는 평생인연"라는 가사를 부를 땐 좋은인연을 맺었다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안성훈 버전의 시절인연은 인연의 소중함을 호소력있게 전달했다.
극세사 보이스에 정석으로 부르는 톤에 시절인연의 찬란함이 더해진다. 음색과 노래가 조화를 이뤄 묵직한 감성으로 눈물샘을 폭발시키기도 한다.
시절인연을 듣고 난 팬들은 미스터트롯2의 진가를 드러내게 해 준다는 평가가 쏟아지기도 했다. 또 시절인연이 가슴에 사랑으로 흘러들어온다는 반추의 감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김태연은 사이다 파워의 가창력으로 유명하다. 천재성으로 인해 아기 호랑이라는 이름으로도 생각나는 가수이다. 깊은 '갬성'으로 시절인연을 부를 땐 애절한 음색과 파워가 더해져 새로운 감회를 느끼게 한다.
울컥 감정이 올라온다는 팬도 있었다. 동굴 저음과 동굴 고음에 소름돋는다는 반응도 있었다. 김태연 표 시절인연은 뭔가 색다른 메시지를 감성이 배어있다는 반응이었다.
한편 세 스타는 7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열띤 활약을 펼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안성훈은 3289득표로 남자가수상 11위를 지키고 있다. 이찬원은 2226득표로 남자가수상 14위이다. 김태연은 455득표로 네오스타상 16위에 랭크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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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