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장민호가 휘리릭을 부르는 모습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흰색 도포를 입은 장민호는 전통적인 춤사위에 혼을 담은 노래를 불렀다. 장민호 역시 전통무용에 가까운 안무를 선보이면서 파격에 파격을 연출한다.
이 영상은 도시형 훈미남의 이미지와는 반대되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열창무대를 주변을 감동시키는 카리스마까지 느끼게 한다.
장민호의 다양한 노래 소화력에 찬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하지만 사랑 너였니를 부르는 장민호는 휘리릭과는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하트춤으로 저격하면서 현대적이고 훈훈한 도시적인 느낌이 물씬 풍긴다. 가슴을 바운스시키는 노랫말과 율동은 신바람 그차체이며 힐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도포자락도 잘 어울리지만 현대적인 드레스코드도 어울리는 스타라는 것을 입증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장민호 실력은 명불허전급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장민호는 9월 네티즌 어워즈 남자가수상에서 후보로 활약하고 있다. 8일 오후 1시 현재 남자가수상 6위에 랭크돼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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