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우리나라 양대 코인마켓에 개설된 가상자산 계좌 770만 개를 분석한 결과, 1억 원이 넘는 가상자산 계좌수는 전체 1%에 불과했으나 투자 규모는 전체 금액의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0억 원 이상을 투자한 고액 계좌 3400여개의 경우, 평균 투자액은 94.5억 원에 달했다.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3년 말 기준 가상자산 보유현황’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에 개설된 1669만 개 계좌 중 실제 투자가 이뤄지는 활성화 계좌는 절반 이하인 770만 개였다.
투자자들의 평균 보유액은 893만 원이었다.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68.8조원 규모이다.
10억이 넘는 고액 계좌의 경우, 연령대로는 40대가 가장 많았고 평균 보유 규모는 50대가 평균 148억대로 가장 컸다.
가상자산은 청년층이 선호하는 투자 수단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가상자산 ‘큰손’들은 4050 세대였던 것이다. 10억 원 이상 고액투자자 중 4050세대가 60%를 차지하고, 이들 중장년 큰손들의 평균 투자액은 127억원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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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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