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HLB가 22일 주식시장에서 1600원 떨어진 가격으로 마감했다. HLB는 2.26% 전일보다 하락한 가격으로 장을 마친 것이다.
이날 HLB는 종일 음봉으로 일관했다. 한번도 양봉시그널을 보인 적이 없었다고 할 수 있다. HLB는 고가가 70700원이었는데 고가마저도 음봉상황이었다.
거래량도 69만여주로 부진한 편이었다.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4위에 랭크돼 있다. 시총은 9조원대이다.
전일 1200원 올랐지만 22일 1600원 내리면서 장을 마감해 결국 반등에 성공하지 못한 셈이다. HLB는 7일부터 14일까지 연속 음봉이었고 16일과 17일에도 연속적 음봉 패턴을 보여줬다.
하지만 양봉은 연속적인 패턴이 없었다. 양봉은 10월4일, 10월15일 10월21일로 띄엄띄엄 있었다. HLB의 수급을 살펴보면 외국인 매수세와 개인의 매도세가 극명하게 드러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은 17일부터 22일까지 5거래일 연속 팔자에 가담했다. 반면 외국인은 같은 기간 사자에 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은 16일부터 22일 사이에 4번 매도와 1번의 매수를 진행했다.

패턴으로만 본다면 사실상 개인과 비슷한 길을 걸었다고 볼 수도 있다. 지난 21일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은 팔고 기관과 외국인 프로그램은 모두 사자에 가담했다.
22일 살펴보면 개인과 기관이 팔았고 외국인 프로그램은 사자에 가담했다. 개인과 외국인의 시각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와 코스피 지수가 음봉이었다는 점도 간과해서는 안 될 사실이다.
두 지수가 저조한 것이 HLB의 분위기에도 어느 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다. HLB 뿐만이 아니라 그룹주 전체가 부진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전날에는 그룹주 모두가 빨간 그래프를 그리면서 힘을 과시한 바 있다.
하루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할 대목이다. 가격하락의 요인에는 여러가지가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이 가능하지만 간암신약 미국 진출 지연이 영향을 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리보세라닙 결과가 내년에야 나온다는 소식이 여전히 실망감을 안겨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HLB 측은 "최근 FDA 허가 받은 희귀질환 치료제가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FDA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55개의 신약 가운데 28개(51%)가 희귀의약품지정(Orphan Drug Designation, ODD)을 통해 승인받았다."는 것을 밝혔다.
한편 HLB그룹 계열사인 HLB테라퓨틱스의 핵심 파이프라인들도 FDA로부터 ODD를 받았다고 전했다.
신경영양성각막염(NK)은 삼차신경 분포 장애로 인해 각막에 상피손상, 치유장애, 각막궤양, 천공 발생 등이 생기는 희귀 퇴행성 각막 질환입니다. 유병률은 1만 명당 5명 이하인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현재 미국(SEER-2)과 유럽(SEER-3)에서 RGN-295 임상3상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주요 평가지표는 각막 상처의 완치(complete healing) 비율로 명확하며, 또한 해당 치료제는 생물의약품으로 FDA의 BLA(생물학적 제제 허가 신청) 승인을 받으면 12년간 독점적 판매권이 부여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사측은 "RGN-259는 2018년에 미국에서 유일하게 승인된 NK 치료제인 이탈리아 돔페(Dompe)의 '옥서베이트(Oxervate)' 보다 강점이 많다는 점에서 이번 임상을 통해 유효성이 입증되면 시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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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