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HLB가 공방전을 벌이다가 결국에는 하락으로 마감했다는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HLB는 1200원 하락한 68100원에 장을 마친 것이다. 전일과 대비해서 1.73% 떨어진 것이다.
HLB는 2거래일 연속 하락하는 부진의 모습을 보였다. 최근 흐름으로만 본다면 긴 조정구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12거래일 동안 15일 상승, 18일 보합, 21일 상승으로 불과 음봉이 아닌 것은 3번 밖에 없었다.
나머지는 모두 음봉을 기록한 것이다. 특히 눈여겨 보야 할 것은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연속 하락 구간이다. 시장분위기에 도취되지 마라는 이야기가 있다.
어떤 분위기에 너무 끌려가면 안된다는 것이다. 낙관적 분위기나 비관적 분위기나 할 것 없이 위험한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다. 관망분위기도 여기에 포함된다고 한다. 인간심리의 불안전성을 감안하면 판단이 흐려지게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기준을 갖고 즉흥적인 감정에 기대는 것을 삼가야 한다.
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객관적이고 냉정한 상황에서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고 판단을 내려야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타이밍의 미학과 함께 잊지 말아야 할 경구는 초이스이다. 어떤 선택을 하든 자신의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판단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HLB에 대한 사안에 접근할 때는 이런 점을 감안해야 할 것 같다.

HLB 뿐만이 아니라 그룹 전체의 움직임도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룹주들의 움직임이 최대주주와 유관하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HLB이노베이션 삼각합병을 위한 최대주주의 일시적 담보제공 관련 공지를 발표한 바 있다.
HLB생명과학은 17일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진행중인 HLB이노베이션의 미국 CAR-T 개발기업 ‘베리스모(Verismo Therapeutics)’의 인수를 진행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HLB가 일시적으로 HLB생명과학 지분을 담보로 제공한 것으로, 1) HLB이노베이션은 해당 자금을 통해 미국 자회사인 HLBI USA와 베리스모 간 삼각합병을 진행하게 되며, 2) 11월 초 합병이 완료되면, 해당 자금은 전액 회수/상환되고, HLB생명과학에 대한 담보설정도 해지된다고 한다.

또한 해당 절차가 완료되면, HLB이노베이션은 최초의 CAR-T 치료제 ‘킴리아’를 개발한 연구진들이 포진해 있는 베리스모를 100% 자회사로 두게 된다고 한다.
공지에 따르면 "베리스모는 현재 미국에서 고형암, 혈액암에 대한 임상을 진행중으로, 합병 절차가 완료되면 앞으로 있을 모든 성과는 HLB이노베이션으로, 그리고 HLB이노베이션의 최대주주인 HLB로 귀속될 것입니다.'라는 것이다.
[본 기사는 투자 권유 기사가 절대 아닙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CBC뉴스 텔레그램 가기 ▶
▮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