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부과로 인해 아시아 주요 주가지수들이 31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였다. 블룸버그통신과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한국시간 오전 10시 9분 기준으로 3.26% 하락했으며, 한때 4.16%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는 공매도 전면 재개일인 이날 2.22% 하락 중이며, 대만 자취안 지수도 2% 이상 하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예고는 반도체와 자동차 관련주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등 한국 주요 반도체 주식이 줄줄이 하락했고, 일본의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 대만의 TSMC도 내림세를 보였다. 자동차 주식 역시 현대차와 기아, 도요타, 혼다, 닛산 등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아시아 증시의 하락은 28일 미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등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한 영향도 크다. 트럼프 행정부의 국가별 상호 관세 정책 불확실성과 미국의 인플레이션 및 경기침체 우려가 글로벌 증시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아시아 증시는 물론 글로벌 증시 전반에 하방 압력이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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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