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관세 정책 발표로 인해 3일 국내 반도체주들이 급락세를 보였다. SK하이닉스는 한 달 만에 장중 19만 원 선이 무너졌고, 삼성전자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35% 하락한 18만9천300원에 거래되며 19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2.72% 하락한 5만7천2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한미반도체 등 다른 반도체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전날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의 관세를 부과하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 국가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다만, 의약품과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은 상호관세에서 제외됐으나, 반도체에 대한 품목별 관세 검토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졌다.
이번 관세 조치로 글로벌 경제 성장률 둔화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미국 기술주들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KB증권의 김지원 연구원은 "트럼프 관세가 시장 예상보다 강력하게 작용하며, 물가 상승과 성장 둔화 우려로 매물이 쏟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