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별 개별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한다고 발표하면서, 10일 장 초반 반도체 주식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3분 기준으로 전일 대비 6.23% 상승한 5만6천300원을 기록 중이다. SK하이닉스는 13.39% 급등해 18만7천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 외에도 디아이, 한미반도체, 테크윙, 피에스케이홀딩스, 이오테크닉스 등 반도체 관련 주식들이 일제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들에 대한 관세 부과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 관세만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고강도 관세 조치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된 결과다. 이에 따라,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일보다 18.73% 급등했다. 주요 반도체 주식인 엔비디아, 브로드컴, ASML 등도 각각 18.72%, 18.66%, 15.43%의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이번 관세 유예 조치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향후 90일 동안의 관세 유예가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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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