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LG이노텍 제공=연합뉴스. DB 및 재판매 금지]](/news/photo/202504/498044_311421_3254.jpg)
[CBC뉴스] LG이노텍의 주가가 24일 오전 장중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1분기 매출 호조에도 불구하고 2분기 이후 실적 감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5.77% 하락한 13만7천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LG이노텍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25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4조9천828억원으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2분기 이후 실적 감소를 우려하며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했다. SK증권은 LG이노텍의 2분기 실적이 비수기와 무역 분쟁의 여파로 감소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19만원으로 내렸다. 박형우 연구원은 "LG이노텍의 1분기 매출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2분기는 북미 스마트폰 고객사 부품 공급사들에게 계절적 비수기이며, 무역 분쟁으로 인해 늘어난 주문으로 고객사 및 유통채널 내 재고가 2분기 말 부품사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509억원으로 예상했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도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2분기에는 1분기에 선반영된 재고 축적 수요의 반작용으로 실적 감소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신제품 사양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출하량 및 가격 경쟁 심화가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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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