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경상남도는 도내 18개 시·군의 446만2천여 필지에 대한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 공시지가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경남의 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평균 1.2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평균 상승률인 2.72%보다는 낮은 수치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거창군이 2.05%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그 뒤를 김해시가 1.88%, 양산시가 1.78%, 창원시 의창구와 진해구가 각각 1.38%의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거제시는 0.35%로 가장 낮은 변동률을 기록했다.
경남에서 가장 비싼 땅은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위치한 C&B 빌딩으로, ㎡당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9만4천원 오른 642만4천원에 달했다. 반면,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에 위치한 산림 지역은 ㎡당 151원으로, 경남에서 가장 낮은 땅값을 기록했다.
경남도의 관계자는 "이번 공시지가 상승은 지역 경제 회복과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에 따른 것"이라며, "특히 거창과 김해 지역의 개발 계획이 본격화되면서 상승률이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시지가의 차이가 크다는 점에 대해 "이는 지역별 경제 활동과 인프라 차이, 개발 계획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각 지역의 공시지가 변화는 향후 부동산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발표된 개별 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웹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는 토지의 거래 및 개발, 재산세 부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해당 정보는 부동산 관련 의사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경남도의 이번 발표는 지역 주민들과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부동산 시장의 향후 동향을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시지가 상승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반영하는 지표로, 향후 경남 지역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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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