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황영웅의 목소리는 지난 4월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2025년 4월 네티즌 어워즈 ‘가수부문 음반대상’ 결과, 황영웅의 앨범 '당신 편'이 104,161표(27.5%)를 얻으며 2개월 연속 10만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진심을 꾹꾹 눌러 담은 한 장의 음반이 다시 한 번 팬덤의 마음을 움직이며, 그는 굳건한 1위를 지켜냈다.
'당신 편'은 그 제목처럼 누군가의 마음 한 구석을 지켜주는 음악으로 자리 잡았다. 팬들이 건넨 10만이 넘는 표는 단지 인기의 수치가 아니라, 그의 음악이 머무는 시간과 감정의 깊이를 보여준다. 연속 두 달 동안 10만 표 이상을 유지한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지속되는 감동’이라는 또 하나의 증표다.
2위는 정서주의 '기다리는 건 아무것도 아니에요'로, 80,191표(21.2%)를 기록했다. 정서주는 여자가수상에서 1위에 오른데 이어 음반 부문에서도 강세를 보이며 자신의 저력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3위는 박지현의 'OCEAN'이 53,315표(14.1%)를 받아 탄탄한 팬층을 다시금 입증했다.
그 뒤를 손태진 'SHINE'(25,203표, 6.7%), 에녹 '오늘밤에'(17,402표, 4.6%), 빈예서 '아버지의 인생'(14,079표, 3.7%)이 따르며 중상위권을 형성했다. 포르테나 '무정한 마음 (Core 'Ngrato)'(13,077표, 3.5%), 장민호 '에세이 ep.3'(12,980표, 3.4%), 리베란테 '여정'(12,161표, 3.2%), 홍이삭 'The Lovers Note'(7,233표, 1.9%)까지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11위부터 20위까지도 팬들의 애정이 골고루 분포됐다. 이클립스 '소나기'(7,141표, 1.9%), 박창근 '13월의 시'(7,018표, 1.9%), 정동원 '키다리의 선물'(6,288표, 1.7%), 양지은 '소풍'(4,475표, 1.2%), 이솔로몬 '손바닥을 뒤집듯'(2,802표, 0.7%), 송가인 '가인;달'(2,793표, 0.7%), 조용필 '20'(2,573표, 0.7%), 안성훈 '인생은 알록달록'(2,228표, 0.6%), 유채훈 'Sfumato'(2,063표, 0.5%), 잔나비 'pony'(1,757표, 0.5%)가 그 주인공이다.
이번 음반대상 투표는 단순한 ‘판매량’이 아닌, ‘공감’의 결과였다. 팬들의 변함없는 인기를 살펴볼 수 있는 지점이었다. 황영웅의 '당신 편'은 그런 의미에서 그 어떤 화려한 마케팅보다 강력한 진심의 증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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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