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리안 켈리 구글 양자컴퓨터 개발 책임 엔지니어[마운틴뷰(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news/photo/202505/502172_316808_4639.jpg)
[CBC뉴스] 구글의 양자컴퓨터 개발 책임자인 율리안 켈리는 향후 5년 이내에 양자컴퓨터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응용 사례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켈리는 구글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I/O)에서 양자컴퓨터가 고전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초기 사례가 등장할 것이라며, 이는 산업별로 먼저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켈리의 발언은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양자컴퓨터의 상용화까지 20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아 주가 급락을 초래한 것과 대조적이다. 켈리는 상용화의 의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고전 컴퓨터로는 불가능한 실제 사용 사례가 5년 내 등장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구글은 IBM과 함께 양자 컴퓨팅 기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지난해 발표한 양자 칩 '윌로우'는 슈퍼컴퓨터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단 5분 만에 풀어냈다. 양자컴퓨터의 연산 능력은 큐비트 수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구글은 향후 2~3년 내에 큐비트 수 1,000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켈리는 양자컴퓨터가 고전 컴퓨터를 대체하지 않을 것이라며, 두 기술이 서로 보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자컴퓨터는 특정 문제에 특화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AI와 함께 작동해 데이터를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시뮬레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이는 양자 물리학을 기반으로 하는 양자컴퓨터의 혁신적인 계산 방식이 고전 물리학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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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