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일본 정부가 매년 가을 발표하던 쌀 작황지수를 폐지하고, 인공위성과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기로 결정했다.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은 16일 이 같은 방침을 발표하며, 그동안 정확성 문제로 비판을 받아온 작황지수의 개선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작황지수는 표본 논을 대상으로 한 단위 면적당 벼 수확량 점검을 통해 전국 쌀 수확량 추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올해 쌀값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작황지수가 평년 수준으로 공표되면서 그 정확성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에 일본 정부는 최신 기술을 도입해 더 정밀한 예측을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한편, 일본 농림수산성은 최근 전국 슈퍼마켓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쌀 5㎏의 평균 가격이 4,176엔(약 3만9천434원)으로 전주보다 48엔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축미 방출의 영향으로 3주 연속 가격이 하락한 결과지만, 여전히 1년 전과 비교하면 92.5% 높은 수준이다. 일본 정부는 쌀값 안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조치들은 일본의 쌀 수급 문제 해결과 쌀값 안정화를 위한 장기적 계획의 일환으로, 첨단 기술의 활용이 얼마나 효과적일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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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