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수도 테헤란에 발생한 폭격[로이터=연합뉴스]](/news/photo/202506/505844_321566_5537.jpg)
[CBC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무조건적 항복'을 촉구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은 이란 수도 테헤란에 대규모 공습을 엿새째 이어가며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스라엘의 공습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최고지도자에 대한 제거 작전을 거론하며 이란에 강경한 태도를 취한 직후 이루어졌다. 이스라엘은 테헤란 메라바드 국제공항 남쪽의 주거 및 군사 시설을 포함한 지역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란은 이에 대응하여 최근 이스라엘 공격에 극초음속 미사일 '파타-1'을 동원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파타-1 미사일을 이용한 작전을 수행하며 이스라엘에 대한 강력한 보복을 선언했다. IRGC는 "점령한 영토의 상공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무조건 항복' 요구와 공습으로 인해 테헤란에서는 피란 행렬이 길어지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테헤란 도심은 폭발음이 계속되고 상점들은 문을 닫아 도시가 텅 비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도심을 빠져나가려는 차량으로 인해 심각한 교통 체증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유소에는 긴 줄이 이어지고 있다. 한 테헤란 주민은 "아무도 이 도시에 살고 있지 않는 듯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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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